8월22일 사랑하는 님이 남긴 흔적입니다. 클클클....
클클클,,, 이라고 웃는 것은
그 흔적이 마치 내게 보라고 일부러 남긴 것 같다는 찔림이 있어서랍니다.
클클클,,, 나중에 이야기 할 기회가 되면
그런 의미였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클클클...
읽고 있는 책을 형광펜으로 밑줄 쫙쫙 그어서
아이폰으로 사진찍어 저녁시간에 페이스북에 올렸네요.
이건 내가 섭섭하다고 툴툴대며 불만했던것을
자기처소로 돌아가서 보란듯이 올린 것 같애요.
나 보고 불만만 툴툴대지 말라고...
며칠 뒤 발견하고 웃었습니다.
아마도 이래서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인가봅니다.
어리석고 순진한 저는
설사 나무라는 말일지라도 사랑하는 님의 흔적 발견만으로 기분 좋고 기뻐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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