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 제대로 즐기려고
장화하나 장만 했습니다.
얼마전 함께 카풀하는 어린친구에게 장화가 유행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행하면 너도 나도 신게되고
그러면 제가 신어도 별로 눈에 띄이지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ㅋㅋ,,, 그랬더니 어린 친구가 요즘에 다 신어요~~ 라고 하네요.
주위에서 신은 것을 보지 못한지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어린친구의 말에 힘입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꽤 여러종류의
레인부츠가 있네요.
검색하는 김에 용기를 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비 내리면 첨벙대고 돌아다니는 것 좋은데
발이 젖어서 아쉬웠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했는지 한참 걸려서 장화가 배달되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릴 거라는 오늘 신고 나왔지요.
우산들고, 카메라들고, 장화 신고
연꽃보러 다녀왔습니다.
텀벙거리고 다니기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