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병원에 입원하신 < 시어머니 >

날 사랑하심 2010. 11. 2. 11:42

시어머님께서 여름에 팔이 부러져서 고생을 하셨는데

다시 넘어지시면서 엉덩이뼈가 부러지셨습니다.

에~궁~~

팔십셋의 연세에 수술을 받으셔야 하고

회복이 쉽잖을 터인데 걱정입니다.

 

(지난여름 뵐 때의 모습) 

 

어느 분의 말씀처럼 아들 딸 며느리 손자 다 있어도

곁을 지키는 이는 낯선 간병인이십니다.

몸 아프신 어머님을 간간이나 들여다 보는 며느리가 될 터인데

마음 불편하고

무겁고 죄송하네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