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 오빠 > 를 좋아하는 민서

날 사랑하심 2010. 9. 27. 09:24

추석명절에 친정엘 다녀왔는데

다른형제들은 먼저 다녀가서 만나지 못하고

막내 여동생가족을 만났습니다.

어린조카가 있는데 그 조카는

대학4학년인 오빠하고 놀아야 했지요.

나중에 보니 이렇게 핸드폰으로 셀카도 찍었네요.

가족카페에 올린 것을 훔쳐다 올립니다.

울아들이 알면 혼날겝니다.ㅋㅋ...

 

사진보니 생각나는 일

.

.

 

2년전 조카가 4살때입니다.

가족모임이 있어서 오빠가

양복을 참석했더니

꼬맹이 여동생 하는말이

"지금까지 본 오빠 모습중에 최고로 멋져~~" 합니다.

그리고는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마치 사춘기 소녀같앴습니다.

오빠가 어른스럽게 느껴졌나봅니다.

ㅋㅋ,, 옆에를 가지 못하는 조카가 재밌어서

짓궂은 어른들이 같이 사진 찍으라고 종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사진이지요.

 

 

오빠한테 뽀뽀해주라고 했더니

4살짜리 동생이 부끄러워서 못하고

오빠가 동생에게 뽀뽀를 했습니다.

 

 

이건 지난달 조카 사진입니다.

이제 6살... 이쁘지요?

 

아직도 오빠가 멋있어 보일까요?^^

 

 

ㅋㅋ,, 욘석들이 지금을 기억하고

옛이야기 하면서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까요?^^

쉿~~ 울아들넘에게는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