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0.4 이집트·이스라엘

고대도시 페트라

날 사랑하심 2010. 4. 30. 22:40

여행4일째.

어제인 여행3일째는 아주 긴 하루였습니다.

새벽두시에 일어나 시내산에 오르고 내리고,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국경 타바국경을 통과하고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국경 아라바로 이동하여 요르단에 입국한 뒤 요르단의 아카바로 이동해서 잠을 잤습니다.

두 줄로 정리되는 하루에 보고 느끼고 감동한 것이 넘 많아 글이 앞으로 나아가지지 않습니다.

10여일 여행중 시내산이 제일 은혜스럽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내 감동을 충분히 적어놓았을까...?

 

 

이제 여행4일째...

 

 

 고대유적지 페트라를 향해 가면서 만난 광야

 

 

광야구경은 정말 실컷 했습니다.

 

 

가면서 본 것 만큼 집으로 오는 길에도 보게 됩니다.

 

 

광야에 오아시스가 있는 곳에서 나무를 재배하는 모습

 

 

한국에 와서 한참을 눈에 광야가 아른 거렸습니다.

 

 

워낙 많이 보아서 인지 눈앞에 있지 않아도 이런 광야가 눈에 보입니다.

 

 

 

 인터넷백과의 페트라설명 : '페트라는 동서방향으로 모세 계곡(Wadi Mūsa)이 관통하고 있는 해안단구 위에 건설된 도시였다. 전설에 의하면 이 계곡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가 바위를 칠 때 물이 용솟음쳤다는 곳 중의 하나이다. 모세 계곡은 연노란색으로 변해가는 빨간색과 보라색의 암맥을 가진 사암(砂岩)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때문에 페트라를 '빨간 장밋빛 도시'라고도 부른다.'

영화인디아나존스 "잃어버린 성배를 찾아서'를 촬영했다는 고대도시페트라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성경지명'셀라' (삿1:36, 왕하14:7)

 

 

성지순례를 하는 탓에 여기는 모처럼 여행을 다니는 기분이 듭니다.ㅎㅎ

 

 

미국의 그랜트캐년처럼 평지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유적지가 있습니다.

 

 

고대도시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던 수로. 도시에 돌을 깍아 연결했습니다. 쭈~~~~~~욱~~~~ 

 

직접보는 것보다 사진이 웅장함을 덜하네요. 아쉽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가??

 

 

 

 

사진 정면에 보이는 것이 원형극장

 

 

 ㅋㅋㅋ,,, 우리의 인증사진

 

돌이 여러색상을 띱니다.

 

 

돌아오는 길 약간의 오르막....말도 탔습니다.

 

겁은 많으면서 말을 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도 기회가 되지 않더니

이번엔 낙타도 말도 타 볼 기회가 생겼네요.

말을 타보니 낙타가 더 편하고 재밌었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기까지는 

꽤 훈련을 해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잘 탈 수 있으면

멋있을 것 같은데...^^

 

생각하고 있다가 타 보았으니

생각하고 있다보면 달릴 날도 있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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