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하면
농부셨던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사이좋은 관계는 아니었지만
몸소 많은 것을 보여 주시며
옆에 계셨었습니다.
무섭기만 했던
아버지...
말로 많은 것을
가르치지 않았지만
살으시는 모습속에서
많은 본이 되셨고
교훈이 되셨음을
내가 나이가 들고
아버진 돌아가시고
그런 지금에서야 압니다.
먼 훗날
내 아이는
무엇을 보며
내 생각을 할까?
나를 생각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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