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음식솜씨 165

풋고추간장조림 만들기

언젠가부터 풋고추간장조림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음식점에서 반찬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그냥 간장에 푹 조린...것으로... 장조림에 고추를 넣어 먹거나 고추조림에 멸치를 넣어 먹기도 하지만 고추만 푹 졸여서 먹는 것도 많이 만들어드시더라구요. 때로 말로만 다른사람들에게 요리 설명을 하다가 고추가 생긴김에 저도 한번 해 보기로 했어요. 결론은,, 요즘 고추 끝물이라 그런지 껍질이 두꺼워서 푸~욱 익히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ㅠㅠ 그러고보니 고추간장조림도 연한 풋고추가 좋겠어요.ㅋㅋ 제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시작 해 볼께요~ 1. 제가 따다 먹어도 되는 작은 농장에서 고추를 이만큼 따서 꼭지를 따줍니다. 2. 깨끗이 씻어주고 3. 고추껍질이 두꺼워서 빨리 익으라고 고추..

상한배/ 오래된배/ 시들은배/버려지는배/얼은배 활용법

상한배/ 오래된배/ 시들은배/버려지는배/얼은배 활용법 버려지는 배 활용법...ㅎㅎ 배가 조금 상하면 버리시지요? 저는 배를 졸여서 활용한답니다. 배는 끓인다고 부서지지 않아서 갈아서 졸여야 해요. 처음엔 저도 시행착오가 있었답니다. 일반 잼 생각하고 끓이면 부서질 줄 알았는데 전혀 부서지지 않아서 졸이다가 믹서기에 다시 갈았답니다.ㅋㅋ 아는 분이 냉장고에 상처 입고 맛없어진 배가 있는데 버려야겠다고 하시길래 졸여서 쓰시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ㅋㅋ 버리지 말고 달라고 했어요. 요즘 배가 맛 없을때라 냉장고마다 신경쓰이는 배가 있기 마련이지요? 저처럼 활용 해 보세요~^^ 1) 배 껍질을 깍아 줍니다. 2)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갈아 줍니다. 3) 냄비에 넣고 중불로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