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메모

[붓글씨] 주기도문

날 사랑하심 2020. 10. 20. 13:33

 

 

20여년도 더 된 작품...ㅎㅎㅎ

결혼을 하고 다시 일하게 되기전에

취미로 붓글씨를 썼습니다.

 

옛날옛날 초등학교 4학년때..ㅎㅎ

특별활동 반을 정하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부반장인 제게

'내가 붓글씨반을 하게 되었으니

너도 붓글씨반 해라'로 시작했던 붓글씨...ㅋㅋ

그 추억이 향수가 되어 취미로 붓글씨를

쓰게 되었습니다.ㅎ

 

경험이란 참 중요합니다.

작은 경험이 추억이 되고

DNA를 남겨 이렇게 이어지게 되니까요.

 

배우기를 멈추고도 한참동안 붓을 못 놓고

한참동안 주기도문을 열심히 써서

교회에 꽂아 두었습니다.

식탁유리 밑에 끼워 놓으실 분 가져가시라구요. 

 

어느 권사님댁에 가니

식탁 유리밑에 아직도

저의 주기도문 붓글씨가 있더라구요.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사진에 담아와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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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이 쓴거라도

그날그날의 컨티션에 따라 글씨 모양이나

필력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것 같아도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집 식탁밑에 있는 주기도문...

 

 

 

아이 책상에 있는 주기도문...

 

 

막내 여동생에게 써 준 주기도문...

요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해서

뿌듯하니 기분 좋아요~^^

 

 

친구집에 있는 붓글씨...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글귀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닮고

성경을 읽는

ㅇㅇ이가 되세요.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ㅇㅇㅇ이가 되세요.

 

 

 군대 생활하는 조카의 돌에

써 준 붓글씨..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