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6.7 사할린

사할린 사람들과 함께 캠핑 / 무씨에 & 새섬

날 사랑하심 2016. 8. 8. 11:56



사할린 사람들과 함께 캠핑 / 무씨에 & 새섬


사할린 바닷가 무씨에 지역에서

사할린사람들과 캠핑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추억....ㅎㅎ



우리의 가이드이신 분의 제자의 친구가

친구들과 가는 캠핑에 합류했습니다.ㅋㅋ

내게 가이드님이 아는 분의 친척오빠이니

지인의  친척오빠에 제자에 친구의 친구들이 가는 캠핑입니다.

그곳에 함께 할 수 있는 인연도 대단하고

러시아인, 교포3세, 한국인이

 함께 하며 불편함이 전혀 없었던 것은

우리 사이에 한민족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함께 한 사람들








함께 한 무씨에 바닷가





무씨에 바닷가에서 연어잡는 사람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 무씨에 벌판을 한시간여나 달립니다.






라맛과 알렉세이의 보트창고 / 미명의 새벽에 이곳에 들렀을때는 으스스 했었다는...ㅋㅋ






간간히 보이는 캠핑장에서 보이던 텐트... 이곳이 화장실일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맞았어요.^^





우리 일행들도 바닷가에 도착하자 마자 화장실을 만드네요.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체험하겠노라며 삽자루를 들고...

나중에 적극적이라고 칭찬 받았어요.ㅎㅎ




잠간동안 화장실 만들고 싸 온 음식 풀어놓고 요기를 하더니

왕언니 한분 남으시고 조개 잡으러 떠나 가는 사할린 팀...^^





우리팀도 망망대해 새섬(치치섬?)을 찾아 떠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 보이는 망망대해 길... 그리고 새섬...







새섬에서 우리 미역, 다시마도 따고 돌아오는 길에는 물개도 보았습니다. 







바다가 준 선물들...

성게,해삼,고동, 굴, 모시조개, 가리비.





점심시간...

우리네 밥상과 다를 바 없는 식탁.. 푸짐푸짐...

우리의 올가언니 전날 밤에 깻잎전까지 준비했더라구요.






왕언니가 끓인 연어슾(연어국)

함께 간 동행친구들은 안 먹는데 저는 맛있었어요. 밥까지 말아서 맛있게 먹었다는...ㅎㅎ  





마음에 드는 사진 큰 컷으로 보기....

조개잡으러 떠나기 전 사할린 팀





 만남을 기념한 사진 / 우리 





점심을 먹고 서로 바꾸어 우리는 조개를 잡으러

사할린팀은 새섬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반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호텔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