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4.4 터키·그리스

[터키&그리스]일곱째날3 4월11일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히포드럼광장//지하물궁전//그랜비자르(시장)

날 사랑하심 2014. 4. 17. 15:08

 

[터키&그리스]일곱째날3  4월11일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히포드럼광장//지하물궁전//그랜비자르(시장)

 

인천공항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 파묵깔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 - 이스탄불 - 인천공항(4월5일~4월13일)

 

 

술탄(왕)아흐멧이 아야소피아(소피아성당)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만들라고 했다는

  뾰족탑이 여섯개 보이는 블루모스크 

 

 

 

모스크 옆에 입장하려고 줄 선 사람들, 우리들은 더 뒤로 들어가서 줄을 섰습니다.

 

 

모스크에 들어가기 전 손과 발을 닦는 곳.... 그런데 닦는 사람은 못 봤네요.

 

 

우리가 이 줄 앞에서 들어왔어요.

신발을 벗어 비닐봉투에 넣고 여자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입장합니다.

 

 

  

  

 

무릎끓고 기도하는 하는 분들이 보이시죠?

 앞부분에서는 기도를 하고 뒤에는 관광객들이 입장해서 사진찍을 수 있습니다.

 

 

 

 

ㅎㅎ,, 어느 부부가 이 큰 기둥옆에 비스듬히 누워 쉬길래 좋아보인다고 사진찍어 드린다고 했더니

몰라요? 하면서 '꽃보다누나'에 어느분이 이 기둥에 기대앉아 쉬는게 나왔다네요.

ㅋㅋ,, 따라쟁이들... 저희에게도 앉아서 사진찍으라고.... 하트만들기도 시키고...ㅎㅎ

 

 

 

 

블루모스크 정원

 

 

 

 

 히포드럼광장

 고대마차경기장이었던 히드포럼에는 두개의 오벨리스크와 하나의 뱀기둥이 서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뱀머리가 없는 기둥이 보이네요. 고대박물관에서 뱀의 머리를 보았습니다.

 

 

뱀기둥의 세개의 머리중에 하나,,, 두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휠체어를 타신 아내(?)를 데리고 다니는 멋진 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여기도 옵션입장!!

 

지하물궁전

 

그리스 제우스신전등의 기둥을 가져다가 물궁전 기둥을 삼았다고 하네요.

슬픈역사가 있는 곳이지만 tv에서 많이 보아왔던 곳이라

직접 본다는 것에 기분 좋았습니다.

 

 

 

메두사의 머리를 가로로 뒤집어서 기둥아래 놓기도 했어요.

 

 

 

 

 

 

 이스탄불 그랜비자르(시장)

1게이트부터 7게이트까지 4000여개가 넘는 상점이 있다고 합니다.

길 잃을지 모르지 조심히 다녀오라고 해서 직선으로 7게이트까지 왔다가 돌아왔답니다.ㅎㅎ 

 

 

우리의 전통시장에 비하면 대단하지요? 문화가 역사가 보이는 비자르입니다.

  

 

 

  

 

 

클클클,, 재밌는 이야기 하나 할께요.

허리가 아파서 그랜비자르도 대충보고 와서 앉을 곳도 마땅찮은데 세명이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남자가 다가 오더니 저한테 사진을 찍자고 하네요? 저요?? 왜요??? 하는데

그분이 영어로 말 할 줄 아냐고...(are you speak english?) 헐~~??

 

아~~~ 알았어요.

동양인이랑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외국인 남자,,, 네요.

ㅋㅋ,, no~~~ 했어요.

결국 그 남자분 우리 가이드님이랑 사진 찍었답니다.

 

이렇게 얼굴 내 보여도 그런것은 익숙지 않아요.

동양여자들은 그런 것 싫어하는데... 그것도 나이들은 아줌마를...

 제가 동양인스럽게 생겼나봐요? ㅋㅋㅋ

 

 

 

 

여행중 제일 많이 걸어 다녔습니다.

버스로 이동만 하다가 오래 걸으니 제일 힘들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허리가 아프고 코도 맹맹 목도 심상치않아요.

친구는 더 심합니다. ㅋㅋ,, 다음날 아침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저녁에 야경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패스합니다.

결과적으로 야경투어 포기하기를 잘 했어요.ㅎㅎ

 

밥 많이 먹고 기운차리자~~~

 

  

 

 

 

다들 힘들다고 투덜대며 야경투어 못하겠다고 하니 가이드님 딸기 사주셨어요.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스탄불 도심에 있는 물을 끌어 오던  고대유적 수로인 로마시대 수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