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4.4 터키·그리스

[터키&그리스]다섯째날 4월9일 터키에서 그리스아테네로 이동//아테네 파르테논신전 //아레오파고스언덕

날 사랑하심 2014. 4. 16. 12:34

 

[터키&그리스]다섯째날2  4월9일 터키에서 그리스아테네로 이동//

아테네 파르테논신전//아레오파고스언덕

  

 

인천공항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파묵깔레 -에페소

-체스메 -히오스 - 아테네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 - 이스탄불 - 인천공항(4월5일~4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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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가는 페리오 타실 분들 참고하세요!!^^

특히 동행가이드 없으시면...

 

 

터키 체스메 여객터미널에서 여권검사를 하고 짐은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바로 페리호를 타는 줄 알았더니 작은 배를 타고 한시간정도 소요되는 히오스 섬으로 갑니다.

 

 

 

 

 

  

 

 

 

우린 이때 1차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동행가이드가 없어서 우리팀끼리 움직이게 되었지요.

지금까지 인솔해 주던 터키 가이드는 배에서 내리면 현지가이드가 있을거라고 하고.... bye...

 

우린 모두 바로 페리호를 타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니까 페리호 객실 배정도 안되었던 터라...

그 멘붕 타개책으로 급히 반장을 뽑고....

 그 반장님의 활약(?)으로 작은배로 1시간정도 이동하면

히오스라는 섬이라는 정보도 듣게 됩니다.

 

 

 

히오스섬에 도착하니 우릴 맞으러 오신 분이 계시네요.

한식당 주인아주머니...

일단 맛있게 차려진 음식을 먹었습니다.

솜씨도 좋으시더니 음식도 무한정 리필을 해 주시네요.와~~~

 

 

 

그리고 2차 멘붕...

일단, 밥 먹고 났는데도 우리에게 이렇다 설명하는 이가 없네요.

가이드라 나서는 분도 없고 배시간도 객실배정 설명도 없고....

 

반장님이 나서서 식당 아주머니께 여쭈니...

그제서야 제가 다 합니다. 방티켓도 여기에 있구요...

요즘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이신 그리스에서 35년 사셨다는 식당아주머님 겸 가이드님...ㅠㅠ

빨리 설명을 해 주셨어야지요.

 

배 타는 시간까지 꽤 여유가 있는데 식당에서 푹~~~~~~~~~쉬라고 하면서

이후 안내는 정말 엄청 친절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터키 체스메에서 페리호 타는 전까지 아~~ 스케쥴 맘에 안 들었어요.

난민 같은 기분...ㅠㅠ

 

우리가 탈 페리

 

 

 

그리스에서 35년 사셨다는데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스러운  식당아주머님 & 가이드님

말씀대로 페리호선착장에 줄 섰을때는 얼마 안 되었는데

배 탈때가 되자 주위에 숨어 있었던... 카페...등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들더라구요.

 

 

 

하여튼 잘~~ 페리호에 올랐습니다.  

그리스에서 35년 사셨다는데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스러운  식당아주머님 & 가이드님

말씀처럼 로비에 갔더니 객실 안내를 잘 해주었어요.

가방 낑낑댔더니 두개를 번쩍 들어서 옮겨주시더라구요.ㅎㅎ 감사...

팁드려야 하나 망설이는데 휙~~ 가시고....ㅋㅋ 

 

4인 1실 사용할 수 있는 내부...

 

 

 

 

 

 

 

 

 

 

 

 

 

 

 

 

 

씻고 자고 났더니 아테네 도착....

그리스에서 35년 사셨다는데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스러운  식당아주머님 & 가이드님

하시는 말씀이 그리스 안내를 알아 들을 수도 없고

 배가 가는지 섰는지 모르니까 내다 보고 배가 서 있으면 내리라고...ㅎㅎ

하지만 객실 방음이 잘 안되어서 분위기 전달이 잘 되었답니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 그리스말로 내리래요.

ㅋㅋ,, 분위기보고 내립니다.

올라갈때는 에스카레이터가동을 하더니

 내릴때는 에스커레이터 가동을 안 하네요. ㅠㅠ... 짐을 낑낑대며 들고 내렸어요.

 

 

 

 

간밤의 멘붕때문에 배에서 내린 우리는 어느새 팀웍이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 우리팀은 마중나온 가이드님을 향해 서로 챙겨주고....

반장님은 인원수 체크하고...

 

 

 

 

 

 그리스 가이드님과 그리스 여행을 시작합니다.

지금도 양궁경기장으로 사용한다는 원형경기장... 

 

 

 

 

 

 

 

 

 

 

 

그리스귀빈식당에서 먹은 아침식사 육개장,,, 배추를 넣었는데 시원하고 맛있네요.

고사리는 그리스에서 직접 꺾어서 사용하셨대요.ㅎㅎ

 

 

 

거리의 가로수 오렌지나무.. 먹지 못하는 오렌지라네요.

 

 

 

아테네는 고대도시라 길이 좁아서 일방통행이 많고 길 양쪽으로 주차가 되어있습니다.

피차간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양보를 아주 잘 한다고 합니다.

 

 

 

 

 

그리스 국회의사당

 

 

 

참전용사들의 기념비,, 이곳을 지키는 병사들은 국회의사당을 지키는게 아니라 참전용사 기념비를 지킨다고 하네요.

병사 오른쪽으로 KOPEA 라고 씌여진 것이 보이죠? 우리나라를 말하는 거랍니다.

이 병사들은 한사람이 한시간씩 보초를 서고 교대를 하는데

30분동안 꼼짝 안하고 서 있다가 5분동안 운동을 한대요.

마침 차를 이동하려는데 운동시간이 되어서 멀리서 볼 수 있었는데

절도있게 걸으며 관절 운동을 하더라구요.^^

병사들의 운동도 볼거리더군요.

병사들을 터치는 하지 말고 기념사진을 찍으라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음악회가 열린다는 고대원형음악당

 

 

 

 

 

파르테논 시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길 감람나무

 

 

 

파르테논신전이 있는 언덕 아래에 유적지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서 내려다 보이는

디오니소스 극장, 기원전4세기경

 

 

 

 

 

이곳에 양귀비는 안에는 십자형의 무늬가 있다네요. 설명 듣고 보니 정말... 그러네요.

 

 

 

 

 

 

 

파르테논신전앞에 건물,,, 유적지를 지키는 사람들 어떤 분이 대리석을 만지지 노 터치~~ 하더라구요.ㅎ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받은 것은 선명도가 떨어져요.ㅠ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서 내려다 보이는

디오니소스 극장, 기원전4세기경

 

 

 

 

파르테논신전은 복원공사중입니다.

 

 

 

 

 

 

 

쫘~잔~~~ 파르테논신전.... 세계문화유산 1호라고 합니다.^^

제가 그 앞에 서 있습니다.ㅎㅎ

 

 

 

 

 

파르테논 파로 옆에 있는 여신들의 공간

 

 

 

 

 

 

 

아래 사진 중앙에 바위가 보이지요?

파르테논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레오파고스언덕입니다.

여기서 고대아테네의 철학자들이 연설을 하고

사도바울이 고대아테네시민들과 철학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던 곳이라합니다. 

 

 

 

아레오파고스언덕,, 사도사울이 설교 했던 곳

아테네철학자앞에서 사도바울이 연설했던 곳이라네요.  

 

 

 

 

 

 

아레오파고스 언덕 오른쪽에 있는 돌판으로

사도행전17 : 22~27절 말씀이라고 합니다.

 

 

아덴 사람들아,,,에 아덴은 지금의 아테네

 

22    바울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아고스파고라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테네

도시가 온통 흰색,,, 대리석의 도시와 걸맞는 색깔이네요.

 

 

 

 

 

 

 

 

 

소크라테스가 갇혔던 감옥 

 

 

 

예전에는 저 창살이 없었대요.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이 돈을 대 주며 탈출을 권했는데

'악법도 법이다'고 말하며 저 감옥에 갇혔다가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