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걸음 ♥♥/제주도

[제주]좋은 사람이랑 제주도 간다.

날 사랑하심 2012. 8. 20. 11:25

좋은 사람이랑 제주도엘 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날 도착시간이 넘 늦어 차를 공항주차장에 두고 가기로 했습니다.

 

8월 15일

비가 엄청 많이 내립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데 운전을 하기는 처음입니다.

네비양이 넘 많은 비로 잠간 멈춘 사이 길을 잘 못 들어서서

우리는 돌아 돌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출발하기 정말 잘 했어요.^^

 

오늘이 광복절이라고 말하는 태극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지난 올림픽때의 한일전축구가 문득생각나며 기분 좋아집니다. 

 

 

공항에서의 점심,, 다이어트 앱에 칼로리 기록도 빼놓지 않고 합니다.ㅋㅋ

 

 

아직 빗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스마트폰에서는 제주도 날씨를 '맑음'으로 표시해 줍니다.

 

 

ㅋㅋ,, 이제부터는 제주도... 맑음 맞지요?^^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에 들렀습니다.

 

 

 

 

빨래처럼 널려있는 오징어~~

 

 

 

작은 오름에 올랐습니다.

천선과,, 천년을 사는 선녀가 먹는 과일이랍니다. 지난번 청산도에 갔을때 처음 들은 것인데 여기는 많이 있네요.

 

 

 

천선과 길까지...

 

 

공항 근처라 비행기 이착륙이 계속되는데 거의 7분정도 간격이라고 하네요. 동네분들은 시끄러워서 어찌 사누~~?? 

 

 

 

 

첫째날 저녁을 샤브샤브로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앱에 기록하며 적당량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요즘엔 음식량을 줄이려 하지 않아도 많이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적당량이 되네요. ㅋㅋ..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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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정 된 것이라 어딜가든 표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해서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쿠팡을 뒤적이고

우리 일정에 맞는 패키지를 찾았습니다.

두 곳에 예약을 했는데 제주도행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렇게 떠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