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걸음 ♥♥/제주도

[제주도] 같은 장소 눈높이가 다른 사진

날 사랑하심 2011. 4. 20. 17:36

드라마 대장금을 찍은 바닷가입니다.

멀리 안내간판이 보입니다.

제주도의 여기 저기 붙은 안내간판이나 프랭카드때문에 사진 찍는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살짝 무릎은 구부리고 안내간판을 길가의 나무 가드레일로 숨겨봤습니다. 

 

 

이번엔 무릎을 더 구부려서 피어있는 유채꽃으로 안내간판을 가려보았습니다.

이렇게 사진 찍는 것도 재밌네요.

 

바닷가에 멀리 굴이 보이지요?

저것은 일본인들이 우리조상들을 시켜서 굴을 파게 했다네요.

일정에 쫓겨 바닷가에 내려가보지도 못하고, 바닷가 언덕 올레제7코스 돔베낭길을 걷지도 못했습니다. 

근처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지 불란지 팬션이 있다고 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