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비가 많이 내려서
고추나 배추가 망가진 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배추값도 비싸고
이 맘때면 흔한 풋고추도 많지 않아요.
그래서 풋고추 생기면 챙겨 주세요~ 라고 말했었는데
많~~이 생겼습니다.ㅎㅎ
제가 챙겨야 할 분께 나눔도 하고..ㅎㅎ
겨울에 먹을 것 냉동실에 넣기도하고
생고추로 먹을 것 냉장실에 저장도 하고
연한 고추로는 풋고추 간장졸임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더 매웠어도 되는데....ㅎㅎ
다음엔 조금 매운 고추도 섞어야겠어요.
간장이 부족했는지 조금 싱거운데 많이 먹으려구요.ㅋㅋㅋ
짭쪼롬한 것 좋아하거든요.
집으로 들고 오는 길에
두분께 한봉지씩 나누어 주고도
이만큼 남았어요.
여기서 3/1은 나눔하고
3/1은 저장하고
3/1은 풋고추 간장졸임했습니다.
날사랑하심이 하면 누구나 하는 요리 만들어봐용~
1. 풋고추 간장졸임 만들기
재료 : 풋고추, 식용유, 간장
(다른분 요리 검색 해 보니
식용유를 넣더라구요.
조금 더 부드러운 맛??
백종원선생님 말대로 안 넣어도 돼유~)
1) 고추 꼭지를 따고
엄지손톱으로 대충 칼집?을 넣어줍니다.
간이 잘 배어듭니다.
2) 물로 두어번 세척한 뒤에
식용유, 간장 적당히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3) 약한 불에 졸여줍니다. 오래~~
4) 이런 모양이 나올때까지....ㅎㅎ
완성!!!
지난해보다 고추가 연해서 빨리 되었는데
조금 안 맵고, 싱거워서 아쉽지만
잘 먹겠습니다~~^^
2. 고추잎나물 무치기
재료 : 고추잎, 간장, 들기름, 마늘, 파, 참깨
고추 다듬는데서 고추잎이 한주먹 나왔어요.
그것도 귀한 것이니 챙겨서 삶았습니다.ㅋㅋ
1) 고추잎 끓는 물에 삶아서
2) 갖은 양념 적당히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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