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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테장아찌만들기

날 사랑하심 2019. 10. 21. 16:35



차요테라는 열매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알고 나니

주위에 차요테 심으신분들이 많으시네요. ㅋㅋ


처음에 보여주신 분은 썰어서 생으로 먹으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오이랑 무랑 섞은 맛?? 같애요.ㅎㅎ


다른분께서는 장아찌 담그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면서 주셨는데

제가 장아찌 담아 본 적이 없어서

옆에 장아찌 담그는 것에 관심 있으신 

요리 잘 하는 분께 드리고

사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ㅋㅋ

 포스팅은 하지만 제가 만든 장아찌는 아니랍니다...


차요테를 주신 분은 그냥 썰어서

설탕에 재웠다가

간장에 담그라고 했습니다.

장아찌 담그는 것과 특별한 관심있으신 지인께서는

엄청 정성을 들여서 담그셨습니다.ㅎ 

누가 담그어 주셨는지 잊어 버릴 그 어느날을 위해

담그신 분 이름 적어놓아요.ㅋㅋ



< 차요테 장아찌 만들기 >


요리 : 한*향님



완성한 차요테 장아찌






울퉁불퉁 이렇게 생긴게 넝쿨식물에서 열리는 차요테입니다.






1. 반씩 쪼개어서 그릇에 넣고






2. 설탕을 넣어서 절여주면 수분이 빠집니다.






3. 36시간 재웠는데 수분이 제거되지 않아서 소금 10g을 넣어서 다시 절였대요.ㅠㅠ






4. 수분 빠지 차요테에 무거운 것을 올려 물기를 더 빼주고






5. 간장에 넣어주었답니다.(간장2컵, 식초 1컵, 매실1컵, 술1컵, 설탕1/2컵)







6. 간장에서 4일지난 차요테장아찌 ,, 간강을 다시 끓여서 식혀 부어주었더니







이렇게 생겼습니다.ㅎㅎ

특별한 장아찌라 여럿이서 한 조각씩 시식했는데

맛이 아삭아삭하니 간도 적당학 맛있었습니다.






몇조각 남은 것으로 점심때 밥이랑 먹어보기도 했어요.






ㅋㅋ,, 한*향님과 같이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요리 저는 못해요.

정성을 다하고 조금 더 정석대로 하면 더 맛있겠지만

차요테를 주신 분 말씀처럼 

그냥 썰어서

설탕에 재웠다가

간장에 담그어 먹어도

특유의 아삭거림이 있어서

맛있을 것 같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