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음식솜씨

풋고추간장조림 만들기

날 사랑하심 2019. 10. 18. 14:27

 

 

언젠가부터 풋고추간장조림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음식점에서 반찬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그냥 간장에 푹 조린...것으로...

장조림에 고추를 넣어 먹거나

고추조림에 멸치를 넣어 먹기도 하지만

고추만 푹 졸여서 먹는 것도 많이 만들어드시더라구요.

 

때로 말로만 다른사람들에게 요리 설명을 하다가

고추가 생긴김에 저도 한번 해 보기로 했어요.

 

결론은,, 요즘 고추 끝물이라 그런지

껍질이 두꺼워서 푸~욱 익히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ㅠㅠ

그러고보니 고추간장조림도 연한 풋고추가 좋겠어요.ㅋㅋ

 

 

제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시작 해 볼께요~

 

 

< 고추간장조림만들기>

 

1. 제가 따다 먹어도 되는 작은 농장에서

고추를 이만큼 따서

꼭지를 따줍니다.

 

 

 

 

 

 

 

2. 깨끗이 씻어주고 

 

 

 

 

 

 

3. 고추껍질이 두꺼워서 빨리 익으라고 고추를 잘라주었습니다.

 

 

 

 

 

4. 물, 간장, 마늘 넣고 조리기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한참 졸여줘야합니다. 

 

 

 

 

 

 

 

 

5. 졸여진 표시가 나지요?

그래도 푹 무르려면

아직 한참 더 끓여줘야 합니다.

물도 조금 더 넣구요...ㅋㅋ 

 

 

 

 

 

6. 한참 뒤....거의 다 졸여진 표시가 나지요.

맛은 괜찮은데 고추갓이 두꺼워서 그런지 한참을 끓였는데도

고추가 부드럽게 끊어지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연한 풋고추가 더 맛있겠어요.ㅎㅎ 

 

 

 

 

 

 

 

 

 

 

 

 

기대했던 것보다 아쉽게 되었지만

 맛있게 잘 먹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