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사랑하시는 영미님이
오이지가 익었다고 준다기에
무쳐서 주어야 먹는다고 했어요~~ㅋㅋ
이렇게 편한 친구가 있네요~~^^
오이지는 맛있게 먹느라 사진도 안 찍고...
친정엄마가 농사지으신
풋마늘 깠다고
한웅큼 같이 주시기에...
가만히 째려보다가
고추장마늘장아찌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에 맛있게 해서 먹었는데
생각이 안나서 다른 분 블로그 뒤져보다가
올해는 포스팅해 놓고
다음엔 제 블로그 찾아보려고 포슷팅해요~~^^
제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요리~~ 시작합니다.
마늘을 그냥 고추장에 버무리면
물이 나와서 흥건해지고
맛도 없어요.
(실패한 경험이 있지요.
귀찮아서 바로 고추장에 버무려 놨었다는...ㅋㅋㅋ)
완성 된 고추장마늘장아찌
1. 마늘을 절인다
마늘이 잠길정도로 식초 + 설탕 + 소금 을 넣어 줍니다.
식초가 많이 들어가는 게 아까와서 물을 조금 탔어요.ㅋㅋ 알뜰민
식초와 설탕, 소금맛이 조금 마늘에 배면서
마늘에 수분이 빠지게 합니다.
양은 단것, 짠것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서 적당히 하세요.
단, 고추장에 버무리면 고추장 맛이 밸 것이니까
간을 짜게 하시지는 마세요.
* 며칠씩 간이 배게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성질 급한 저는 저녁에 재웠다가 아침에 버무렸어요.
저녁에 재웠다가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 물이 조금 늘어난 것 같으지요?ㅎㅎ
2. 식초물에서 건집니다.
3. 매실청 + 엄마표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버무려주어요~
이번에 먹는 엄마표고추장이 엄청 맛있는데 조금 배워서
많이씩 못 먹어요. 아쉽아쉽~~
4. 적당한 용기에 담아주면 끝~~
냉장보관하며 이삼일뒤부터 먹으면 되겠지요?
이렇게 써 놓고 사진찍어서 문자 보냈어요.
고맙습니다.
먹을때마다 기억하고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문자 보냈지요~~ㅋㅋㅋ
아직 안 먹어 봤는데 분명히 맛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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