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음식솜씨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 꽃등심으로 만든 장조림

날 사랑하심 2018. 6. 1. 10:30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 꽃등심으로 만든 장조림...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지라

한우고기 선물  들어 온 것 먹다가 먹다가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어요.

냉동실에서 나온 한우는 맛이 떨어질 것 같고

선물받은 고기니 어떻게든 먹어줘야 기분이 개운 할 것 같애서....


요즘 친정엄마보다도 훌륭하다는 선생님이자

 교과서가 되고 있는 블로그 검색 해 봤더니

꽃등심 냉동고기 가지고 장조림하시는 분들이 있네요~~ㅎㅎ

그래서 얼른 일어나 휘리릭~~장조림 만들기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다가 중간부터 사진 찍었어요.ㅋㅋㅋ


ㅋㅋㅋ,, 사진은 찍었지만 버리려고 했던 사진인데

블로그 검색해보고 만들었으니

나도 블로그에 올려 누군가가 검색해 보게 해야쥐~~ 하면서 올려요.ㅋㅋ


제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시작해 봅니다.



< 한우 꽃등심 장조림 만들기 >

재료 : 냉동실에서 꺼낸 꽃등심 1팩, 냉동실에 있던 풋고추, 홍고추, 생강, 파, 후추, 조청




이건 완성 됨 장조림입니다.^^





1. 냉장고에 있던 꽃등심을 꺼내 찬물에 담가 녹이며 핏물을 빼 줍니다.

(성격급한 저는 그냥 슬쩍 녹이다 말은 것은 안 비밀...^^)


2. 소고기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생강을 넣고 끓여서 한물 버리고

핏물이나 기름등을 물로 헹구어줍니다.

(통마늘이랑 대파를 넣어주었으면 좋았는데

 나중에 생각이 나서 대파 나중에 넣었어요.ㅋㅋ)


3. 소고기가 잠길만큼 물을 넣고 간장 적당히 넣고

냉동실에 있던 풋고추와 홍고추, 후추를 넣어줍니다.


4. 소고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편하게 가위로... 힘들었어요.ㅋㅋ)


5. 간장이 스며들만큼 졸이다가 조청넣고 조금 더 졸여 줍니다.



맛있어요~~^^



* 꽃등심 사이사이 지방이 많아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니 기름이 하얗게 굳어요.

그래도 먹을때 접시에 담아서

전자렌지에 아주 살짝 돌려주면 맛있어져요.


지난주말 편한 친구랑 외식하려다가

장조림이 생각나서

생선굽고

계란말이하고

지인이 주신 열무김치, 상추랑

 강된장이랑 상차렸더니

장조림 맛있다고 했어요.

ㅋㅋㅋ,, 풋고추 넣은 것도 맛있네~~,,, 하면서...













해마다 저에게 주는 꽃시계선물...

어느날 점심 먹으러 나가다가

눈에 띄이는 크로버꽃으로 올해도 꽃시계만들어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