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냉이김밥을 만들어 먹다가
교회 권사님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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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이 주신 명란젓으로 밥 비비고
권사님이 주신 김에다가
권사님이랑 같이 캔 냉이 나물 넣고
냉이 김밥 싸서 먹어요.
권사님이 제게 엘리야의 까마귀입니다... 라고
그러고 보니
쌀은 형부가 주신 것이고
참기름과 참깨는 엄마가 주신 것이고
제가 준비한 것이 하나도 없네요.
하나님께서는 늘 이렇게 사랑 받게 해 주시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저와 함께 해 주십니다.
이러하니 날 사랑하심을 감사할 수 밖에요~~
조금 더 나아가 보면 세상에 내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내게 공급 해 주시고 채워주시지요.
그
러
하
니
하나님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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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엘리야의 까마귀이야기가 나옵니다.
엘리야가 숨어지내야 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에 까마귀가 먹을 것을 공급 해 주는 이야기이지요.
(열왕기상 17장 1~7절)
요즘 잘 어울리는 지인들과 저녁 먹고 함께 간 카페에서 마신 망고 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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