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안에 일이 있어서 갑자기 만나게 된 동생...
통화 할 일이 있어 전화를 끊고 난 뒤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코스트코 들렀는데 필요한 것 있으면 사다 주겠노라고...
오~~ 고맙고 예뻐라~~ㅋㅋ^^
우리 형제들은 무소식이 희소식인양
자주 만나지 않고 연락도 자주 안하는 편인데
만나야 할 일이 생기자 마자 챙겨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그런게 가족일까죠??
쇼핑을 워낙 안하고 살아서
큰마트에 나가면 치즈 나오고 싶었던지라
치즈 사다 달라고 했지요.
ㅋㅋ,, 그래서 생긴 고르곤졸라 치즈...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고르곤졸라 치즈 생긴김에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주말아침으로 커피 + 과일이랑 먹으면 딱 좋아요~~^^
또띠아에 살짝 구운뒤 피자치즈 올리고
고르곤졸라 치즈 떼어서 중간중간 올리고(짭쪼롬하니 적당히)
냉동실에 있던 아로니아 몇개 뿌리고
치즈를 녹여줍니다.
그리고 꿀 휙~~ 뿌려서 먹었어요.
산책하며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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