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4.4 터키·그리스

[터키&그리스]세째날1 4월7일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타기

날 사랑하심 2014. 4. 15. 11:38

 

[터키&그리스]세째날1 4월7일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타기

 

  

인천공항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 파묵깔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 - 이스탄불 - 인천공항(4월5일~4월13일)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타기가

버킷리스트100가지에 들어 가 있대나...

ㅎㅎ,, 누구의 버킷리스트였을까?

그 생각까지는 못했지만 터키여행을 하면

열기구를 꼭 타야지 맘 먹은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열기구 타는 곳이 여러곳 있지만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를 알아 주는 것은

멋진 자연과 사람이 살면서 만들어 낸 흔적들이 합해져서

신과 사람이 만들어낸 괴레메계곡에서의 열기구를 탈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동시에 70여대의 열기구가 이륙하면 장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기대하며.... 

 

이동 하는 차 안에서...

 어느새 떠 오른 열기구들이 꽤 있네요.

뭐야~~ 우리가 늦었네, 와~~~ 탄성을 외치며

마음은 차보다 더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우리가 탈 빨간 열기구

 

 

 

 

우리와 함께 열기구 타신 님들,,, 얼굴 공개를 허 해 주시오~~~

 

 

 

 

살짝 뜬 열기구,,, 가스를 이용해 열을 풍선에 계속 넣어줍니다. 

 

 

열기구가 뜰 수 있게 도와 주시는 스텝분들...

 

 

 

 

 

 

 

 

 

 

 

바위에 부딪힐 듯 날아 오르던 열기구들....

 

 

 

  

 

 

열기구가 높이 오르니 발 아래 그림이 마치 지도검색화면 같이 보여요.

카파도키아 괴뢰메계곡이 멀어지기 시작하고

집들과 사람이 개미만 해 집니다. 

 

 

 

 

 

 

시간이 지나 하나씩 내리는 열기구들이 눈에 보입니다.

열기구를 운전하시는 파일럿은 연신 렉카차와 리무진과 무전을 하며

우리의 위치를 알립니다.

 

 

 

ㅎㅎ,, 높이서 볼때 우리나라 묘지처럼 보였었는데 포도나무 과수원입니다.

고원지대이다보니 물기가 조금이라도 덜 마르게 나무 근처를 둥글게 돋우워 놓았습니다.

 

 

비포장길을 렉카차와 우리를 실을 리무진 차량이 따라 달려오고 있으므로 먼지가 뿌옇게 나고 있는게 보이지요?

 

 

아래 하얀 렉카에 우리가 내려 앉을 겁니다.ㅎㅎ

 

 

우릴 따라 오신 스탭들이 바빠졌어요.

보통 한 열기구에 십여명이 팀을 이루어서 활동한다고 하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열기구가 뜨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아침이면 스탠바이standby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한팀에 파일럿, 렉카, 리무진2,3대가 같이 움직입니다.

 

 

ㅎㅎ,, 가벼운 충돌과 함께 렉카위에 안착했어요.

 정승호가이드님도 우릴 마중 나오셨고...멀리 매틴가이드님도 보이시네요.

 

 

귀여운 매틴 가이드님의 하트~~~ 

 

 

열기구를 눕히고 바람을 빼고

 

 

 

우리의 성공적인 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파일럿께서 삼펜을 따라주십니다.

우리나라면 종이컵일텐데... 유리잔까지 준비하신 모습이 기분 좋습니다.

 

 

 

 

 

 

 

 

ㅎㅎ,, 귀여운 tip box가 준비되어 있네요.

행복한 마음이 기꺼이  1달러 tip을 넣었습니다. 

 

 

열기구 타려고 대기하는 시간에 만들었겠지요?

열기구 탑승 기념증서도 준비하셨네요.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한 사람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사진 보며 다시 돌아 보아도 많이 행복해요~~~^^

사진 속에 모든 님들,,, 오늘도 안녕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