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세째날2 4월7일 파묵깔레석회붕과 노천온천 & 히에라 폴리스유적
인천공항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 파묵깔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 - 이스탄불 - 인천공항(4월5일~4월13일)
온천 휴양지인 파묵깔레
고대 유적지와 하얀 눈이 덮힌 것처럼 아름다운 석회붕과 노천 온천있는 곳입니다.
하얀색의 풍부한 석회질과 석회 성분이 포함된 물이 흘러내려
인위적으로 만들수 없는 독특한 지형입니다.
파묵깔레 가기전에 호텔조식을 먹고...
여기는 두번째 왔네요.
밥 먹으러 한번, 쇼핑하러...ㅎㅎ
길고양이에게도 물과 먹을거리를 주는 나라라고 했지요?
길고양이가 대기하고 있는 우리차에 올라 탔어요.
ㅋㅋ,, 이제 내리거라~~ 해도 내리지 않아 육포로 유혹을 해서 내리게 했답니다.
파묵깔레로 가는 길~~~
파묵깔레를 향해 서쪽으로 가는 길은 실크로드라고 합니다.
길의 끝은 바다~~~ㅎㅎ 동쪽 끝은 중국...
길은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고...여기서 8~9시간 이동은 보통입니다.
사방지평선도 끝이 없습니다.
길가에 파란색은 밀밭입니다.
콘야지역은 터키의 중부지역으로 중심지이다보니 물류창고가 많다고 합니다.
콘야는 작은 동네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먹은 레스토랑
친구는 손을 내 저으며 거부하는 달착지근한 음식을 디저트로 먹었습니다.
ㅋㅋ,, 에너지가 딸리는 것 같습니다.
아주 많이 달다고 하는데 저는 맛있게 먹고 있으니...ㅎㅎ
밀밭이 끝나고 점점 과수밭이 들어나는데 하얗게 꽃 핀것은 체리라고 하네요.
6월 체리가 나올즈음이면 1달러로 배부르게 체리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ㅠㅠ
저는 체리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점심먹고 두어시간 넘게 달려 잠간 화장실 들르려고 선 곳..
가이드님이 추천한 간식입니다.
아주 쫄깃하게 생긴 요구르트에 꿀을 바르고 볶은 양귀비씨앗을 듬뿍 올려서 먹는 겁니다.
ㅎㅎ,, 양귀비씨앗은 고소하니 톡톡 터지고 맛있어요.
이름이 허쉬허쉬...
비가 내립니다.
ㅎㅎ,, 그리고 세시간에 달려 호텔식 저녁...(halici hotel)
고등어조림이 아주 맛있었던 저녁입니다.
상추쌈도 있어서 준비 해간 볶은 고추장이랑
아주 맛있는 한식을 먹는 기분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 정리하다보니 파묵깔레에서 묵었던 호텔 음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먹는데 빠져 사진 찍기를 놓치고 있어요~~~
넘 늦게 도착해서 식사를 먼저 하고 객실에 올라왔어요.
차 타는 것을 즐기는데도 힘이 들어요.ㅋㅋ,, 집나가면 ?고생한다더니...
저녁을 먹고 호텔 객실에 올라갔으면서도
근처에 양고기 맛있게 구워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양고기 4첨에 10불하는데 소금 후추를 뿌려 먹으니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ㅎㅎ,, 맛만 보는 것으로...
그리고 아침....절임 올리브랑 먹는 흰죽이 맛있습니다.ㅎㅎ
그리고 또 달려서 온 곳,,,파묵깔레
따듯한 물에 발을 담그어 봅니다.
잔디밭에는 팔자 좋은 개들이 쉬고 있네요.ㅎㅎ
아직 땅속에 묻혀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의 유적,,, 최소한 드러난 만큼의 반이상이 땅속에 묻혀 있으리라는 짐작이 되네요.
양귀비 저 멀리 히에라폴리스의 원형극장도 보이죠?
조만간 에페소 유적을 보러 갈꺼니까 여기 파묵깔레에서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않아 자연 온천을 잠간 보는 것으로 끝냅니다.
사실 주어진 시간이 많이 아쉬웠어요.
지금도 조금 많이 아쉬운 지역이네요.
천천히 돌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자유여행이 아니니 어쩔 수 없죠.
야생 무스카리가 지천으로 깔려 있는 게 보이죠?
무스카리 멀리도 같은 원형극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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