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둘째날1 : 앙카라에서 소금호수& 데린구유
인천공항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 파묵깔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 - 이스탄불 - 인천공항(4월5일~4월13일)
이스탄불에서 우리는 카파도키아를 향해 갑니다.
차로 12시간 걸린다네요.
그래서 6시간 이동 후 앙카라에서 잠을 잤습니다.
카파도키아까지 가려면 아직6시간이나 더 이동해야 합니다.
가는 도중에 소금호수와 데린구유에 들르게 됩니다.
우리 일행이 앙카라에서 묵었던 호텔을 나섭니다.
6일 아침에 먹은 음식
음식을 보아도 그 시간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빵에 버터 바르고 치즈, 햄을 올려 먹으며
커피를 마시면 최고의 아침입니다.
간간히 올리브절인 것을 먹어주면 개운하구요.
오늘의 쉐프님,, 음식이 맛있느냐며 제가 음식 사진 찍는 것 보고 포즈까지 취해 주셨습니다.
터키 곳곳에서 이렇게 포즈 취해 주는 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격이 참 좋아 보여요.
서비스직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하여튼 기분 좋았습니다.ㅎㅎ
카파도키아로 가려면 아직6시간이나 더 이동해야 하지만
앙카라에 있는 한국공원을 들립니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 준 고마운 국가입니다.
그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한국공원입니다. 주일이라 문이 닫혀서 아쉽네요.
멀리 보이는 건물이 터키 국부 케말 아타튀르크의 영묘라네요.
창밖에 보이는 풍경들... 끝없는 들판을 바라보며 이동을 합니다.
지나다가 들린 소금 호수,, 바닷속 땅의 융기로 산맥을 이루고 중간에 갇힌 바닷물이
이렇게 소금 호수를 이루고 있답니다.
현지 정승호가이드님이십니다.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노안으로 책 읽기가 힘들어졌는데 역사를 말할때는 역사책을 읽는 기분,
개인적인 일상을 말할때는 에세이를 읽는 기분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목소리도 아주 멋집니다.^^
멀리 눈 덮인 핫산마운틴이 보입니다.
데린구유마을이네요~~
데린구유입구
데린구유는 기독교인들이 적의 공격을 피해 개미집과 같이 만들어 놓은 지하 대도시 입니다.
사람이 한명 지나갈 만한 굴과 여럿이 모여 예배하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
말과 양등 가축을 모아 놓을 수 있는 공간등이 구별되어 있었습니다.
매틴, 종달새라는 별명을 가진 28세의 현지가이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주 친절했어요.
그리고 점심...
카파도키아를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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