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첫째날 : 공항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앙카라까지
인천공항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 파묵깔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테르모필레 - 메테오라 - 이스탄불 - 인천공항(4월5일~4월13일)
때로 풍경, 사람, 음식을 따로 포스팅 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일기를 쓰듯이
날짜대로 사진을 블로그에 남기려 합니다.^^
여행을 떠나요~~
패키지 여행인지라 여행사에서 예약번호받고, 발권하고 짐을 보냈습니다.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후 여유있는 시간....
아침을 굶는 나와는 달리 먹어야 한다는 친구...
커피한잔과 샌드위치, 구운통감자로 아침을 먹습니다.
ㅎㅎ,,,, 저는 여행을 준비하며 책을 꼭 챙기는 반면
이 친구는 공항에서 책을 사네요.
젊은애들처럼 셀카도 찍어 봅니다.
내 얼굴 반밖에 안되는 친구에게 핸드폰을 맡기고
저는 뒤로 한발짝 물러나니
제 얼굴이 더 작게 나왔어요.
ㅎㅎ,, 원하던 바.....^^
이스탄불착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예정 된 시간은 11시간 30분...
비행기 출발,, 친구는 영화를 보고
저는 들고 간 책을 먼저 봅니다.
기내에서 점심이 나왔습니다. 서로 다른 두개를 택해서 먹습니다.
된장미역국인데 말린 것에 뜨거운 물을 부운 것인데 맛이 그럴 듯하네요.
역시 쌈밥이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들고 간 책입니다. 아이가 읽던 책중에서 하나 뽑았습니다.
비행하며 읽기 괜찮았습니다.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심리법칙 폴커키츠 마누엘투쉬 지음/김희상옮김
친구도 책을 잡았네요. 책 제목은 나중에 제가 읽을 때 소개 할께요.^^
그리고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황정민, 한혜진)를 봤습니다.
여행할때 안 본 영화 골라 보는 맛이 괜찮습니다.
비행기에서 나 온 피자간식...
이걸 먹지 말아야 했어요. 저녁을 먹는데 먹지말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거든요.
그러는 사이 11시간이 훌쩍 넘고 이스탄불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마중나 온 가이드를 만나고 앙카라까지 이동할 겁니다.
이 친구,,, 얼굴을 공개 해도 뭐라 하지는 않을겁니다.ㅎㅎ
제가 초상권 샀거든요.
앙카라까지 이동을 합니다.
지도에서 3cm정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소요시간이 6시간이 된다네요.ㅠㅠ
창밖의 풍경을 보며 터키를 만납니다.
호텔로 가던 중 휴게소 식당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스탄불시간으로 9시쯤이니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경...
특별한 향이 나는 스프... 여행 내내 먹게 되는데 먹을 만 했습니다.ㅎㅎ
엄청 짠 소고기 패치... 터키 음식이 이렇게 짠가 생각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빵에 샐러드와 섞어 먹었다면
조금 순화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따로따로 나오면서 넘 늦게 나와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는....ㅠㅠ
디저트로 나온 빵... 엄청 달았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이삼일 뒤에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이스탄불공항에서 6시간여 달려서 우리가 첫날 묵은 앙카라의 sergah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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