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하루살이//요정팅커벨] Y 궁금한 이야기에 나온 동양하루살이//요정팅커벨
지난주일 가족모임때 춘천에서 온 동생이
요정팅커벨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얘긴지 몰라 하고 있는데
춘천 동생집 근처에는 날개는 투명한 벌레가
불빛에 모여드는데
꼭 어린요정 팅커벨처럼 생겨서 팅커벨이라 부르는데
아침에 땅바닥에 죽어 있는 모습은
정말 요정같아서 흠칫 놀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크기가 큰 것은 꽤 크다고 하네요.
우리가 가평 물가에서 저녁을 먹는데
창밖에 불빛을 따라 날아 온 날벌레중에
그 팅커벨이 있답니다.
그냥 무심코 듣다가 동생의 진지함에 일어나 가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오옹~~?? 정말 요정이라 생각해도 되겠는데... 하면서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팅꺼리가 못 되어 핸드폰 속에 있었던 사진...
TV에서 제가 본 그 녀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어~~ 그녀석인데,, 하고 봤습니다.
엄청난 떼의 날벌레들이 압구정동에 나타난다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름은 동양하루살이랍니다.
물이 2급수 3급수 되는 맑은 곳에 산다고 하네요.
들은 것처럼 요정 팅커벨이라고도 불리기는 한다는데
와~~한두마리가 아니고
떼지어 다니는 모습은 끔찍하기까지 하네요.
레온사인을 끄고 영업을 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사업장까지 있다고 합니다.
아침이면 동양하루살이의 죽은 모습이
엄청나다고 하니 시달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꽤 큰 스트레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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