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일상//너무 편하게 지내나??

날 사랑하심 2013. 3. 12. 10:24

여전히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여전히 바쁘고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엊저녁에도 시어머님의 동생 되시는 시외삼촌께서 돌아가셔서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 카메라는

예쁜사진 일상 사진을 담지못하고

제 머리는

기쁘고 슬픈 마음을 담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가 비어가고 있지요.^^

 

ㅋㅋ,, 날사랑하시는 님께서는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나보다고 마음대로(?) 생각하시고

예전에 제가 올린 시어머님 글 읽으며 마음이 넘 아프셨다고 전하시네요.

 

카메라가 사진을 내 놓지 못해도

제 마음이 블로그 위로 올라오지 못해도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스스로 진단컨대 요즘 쉰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너무 편하게 쉰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모든 것 내려 놓은 기분으로 정말 편하게 지냅니다.

마음도 평안합니다.^^

 

날사랑하시는 님들께 안부전합니다.

좋은 봄날에 행복하게 지내세요.^^

 

 

(얼마전 찍은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