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 케익입니다.
이쁘지요?
참 화려하고 이쁩니다.
예쁜님의 생일 축하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예쁜님의 몸도 마음도
평안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예쁜님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곳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헐~~ 가격이 엄청 올랐어요.
맛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가격대비라 더 그럴까요?^^
사실 요즘의 제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이제 부터는 가격대비 더 맛있는 곳으로 찾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근처에서 먹는 편인데
조금 멀리 가더라도 맛있는 곳을 찾아 다녀야겠습니다.^^
위에 있는 케익을 찍은 사진인데 전혀 다르지요?
실수로 만들어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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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기분이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확실하고 분명한 사물은 잡히고 보이는데
한겹 덮여진 막이 있어
행복하거나 기분좋지 않습니다.
미농지 같이 얇은 막이
때로는 사람의 정체성까지도
흔들 수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놀랍습니다.
사실 종이 한장 너머 저쪽과 이쪽이 딱히 구별되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를 뿐이지요.
쉽게 종이 한장 치우면 됩니다.
그런데 때로 종이 한장의 의미는
아주 크고 무겁기도 합니다.
그 종이 한장 치우려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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