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잡채 해서 먹었습니다.
여름내 날사랑하시는 님께서 풋고추를 날라 주셨습니다.
그것도 연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채 먹지 못해서 고추가 쌓이던 어느 날,,, 고추로
제가 좋아하는 잡채를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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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럽게 잘 되었지요?
한끼의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아기살처럼 부드러운 고추를 가로로 썰면서 씨를 빼고 물에 헹구었습니다.
집에 있는 표고버섯과 양파만 넣기로 하고 손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살짝 볶은 고추에 데친 당면을 넣고, 마늘, 간장, 깨, 꿀을 넣어서 무쳤습니다.
늘 챙겨주시는 반야경님 감사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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