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엔 음식점을 하는 님의 집에 가서 김장속을 넣었습니다.
일의 스케일 탓에 얼마나 힘들던지...
그래도 자원해서 갔는지라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했습니다.ㅋㅋ...^^
주일엔 오후 교회행사까지 마치고 오랫만에 소극장 연극을 보았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노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것인데 감동적이었습니다.
공연도중 여기 저기 훌쩍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앞자리에서 우는 중년의 남자분은 가족과 함께 왔던데 부모님 생각이 나서였을까
자신의 앞날을 생각하면서였을까...
밤거리도 걸어보고
길거리에서 군밤도 사 먹고
오랫만에 서울의 밤나들이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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