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인제 천상의 화원<곰배령>가는길//곤드레밥
하루 묵었던 팬션,
아침으로 먹은 곤드레밥,
곰배령 가는길,
그리고 천상의 화원 곰배령...
오랫만에 산행이라 힘들었지만
아주
많이
매우
엄청
되게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퇴근후 3시간을 달려 왔습니다.
까만밤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던 낯선 동네는
아침해에 밀려 어둠이 걷히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묵은 팬션 앞의 계곡물입니다.
제가 묵은 팬션입니다.
아침산책을 마치고 곤드레나물 밥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물밥입니다.
곤드레 나물이 푸짐하게 들어갔네요. 다시 봐도 행복~~^^
산을 오르는 우리게 주인장님은 곤드레나물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배 고프면 먹으라고 ...
안개에 쌓인 동네를 떠나 산으로 갑니다.
여긴 예약을 해야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2년여 전에 왔다가 폭우로 되돌아 갔습니다.
오늘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안개속에 갇혔던 곰배령은 숲에서 팬션주인장님이 싸 준
주먹밥을 먹고 사진을 찍으며 신선놀음하는 동안 하늘을 드러냈습니다.
멧돼지가 파 헤친 흔적이랍니다.
곰배령이 품고 있는 꽃들입니다.
나중에 이름을 알았습니다.
애기앉은부채,,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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