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담장 아래 <유선관>

해남 대흥사를 다녀 올 계획을 하면서

유선관엘 들르고 싶었습니다.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있었는데

유선관이 대흥사 오르는 길 바로 옆에 있네요.ㅋㅋㅋ....횡재!!

넘 예쁜 한옥집이었습니다.

 

이곳은 1박2일팀이 묵으며 촬영한 것으로 tv보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1박2일 덕분에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4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한옥 여관으로 한정식전문점을 겸하고 있답니다.

원래는 천년고찰인 대흥사를 찾는 신도나 수행승들의 객사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유선관은 신선이 묵어갔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중사찰 담장아래 자리잡고있다고 하네요.

영화촬영도 많았는데 장군의아들과 서편제등을 촬영지였답니다.

 

넘 예뻤어요. 또 가고 싶은 곳...

하룻밤 묵으며 동동주에 파전 먹고 거한 한정식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애요.

아니 묵지는 못해도 반나절 정도 한옥방에서 쉬어가면서 음식맛도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시간에 쫓기는 움직임이라 아쉬웠습니다. 많이 많이...

 

 

유선관의 제가 좋아하는 이쁜 담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문 앞 꽃밭,, 집이 들여다 보이는 것을 막아 주네요.

 

 

담 안의 모습도 정겹습니다. 

 

 

꽃무릇이 피는 철인가 봅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꽃이라 반갑네요.

 

 

 

 

 

정갈하게 정리 된 방의 문을 열어 놓았네요.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었어욤!!

 

 

 

넘 근사한 한옥 전경,, 이 건물도 400년 되었을까요?

 

 

사진 촬영하는데 끼어 든 손가락,,,ㅋㅋ  v자를 그리셨네요.

 

 

유선관 안에 느티나무와 정자

 

 

장독대와 풍경

 

 

ㅋㅋ,, 숨은 그림찾기,,, 사진 속에 제가 숨어 있답니다.

 

 

대문 앞에서,,, 안녕하세요? 꾸뻑~~^^ 오랫만에 제 모습 보여 드리며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