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다녀 왔어요.

땅끝 해남에 있는 대흥사에 다녀왔습니다.

 

대흥사에 오르는 길입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냇물 평일이라 한적한 길,,, 넘 이쁘고 좋았습니다.

 

 

 

 

 

 

 

대흥사 오르는 길옆의 샘

 

 

 

 

 

 

좋아하는 담쟁이입니다.

 

 

 

뿌리가 함께 엮인 연리지나무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예쁜 담과 돌계단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눈으로 보기엔 훨씬 멋졌는데... 

 

 

 

 

 

 

석축사이에 터를 잡은 질경이와 이름모를 풀입니다.

자연이 만든 석부작입니다만 이들의 멋스러움속에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화이팅!!^^

 

 

 

 

 

 

곳곳에 세워진 등입니다.

이곳에 촛불을 켜 놓으니 또 다른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밤에 더 이쁘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몇년 전 처음 보았을때 첫눈에 반한 남쪽지방의 꽃, 꽃무릇입니다.

상사화라고도 불리운답니다.

선운사 꽃무릇벌판에서 보았던 꽃무릇을 이곳에서 만나니

 꽃무릇 철이구나 생각이 들며 넘 반가왔습니다. 방가방가~~^^

 

 

 

 

 

대흥사를 내려오다 오른쪽에 있는 찻집입니다. 

머리에 이고 있는 풀이 세월을 느끼게 해 줍니다.^^

 

 

대흥사를 돌아 보고 나오는 길,,, 차안에서 찍었습니다.

길이 참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