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다녀왔습니다.
문경새재의 흙길도 걸어보고 사과축제의 축제분위기도 느껴보고...
여럿이 함께 움직인지라 시간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벽, 흙길, 한옥이 다 있습니다.
가보고 나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여유를 가지고 다시 가 보아야겠습니다.
문경에는 옥돌삼겹살과 오미자막걸리가 유명하답니다.
막걸리는 눈으로 먹고 삼겹살은 입으로 먹었습니다.
서빙하는 님의 사투리억양 때문에 내가 이방인임을 깨닫습니다.
그게 여행하는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과밭에 들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광이라네요.
참 많이 열렸지요?
이건 축제장에 있는 홍옥사과 전시 모습입니다.
빤들빤들 이쁘지요?
백설공주가 좋아하는 사과라는 컨셉에 맞춘 축제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들이 도우미로 나왔습니다.^^
문경새재로 올라가는 길에 드라마세트장이 있는데 여기는 그 초입으로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성벽입니다.
문경새재의 1관문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흙길을 걷기 시작하니 맨발로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천초목들이 가을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이곳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다시 와야지~~ 그리고 새재길을 더 걸어보아야지....^^
다음에 저랑 같이 가시렵니까?^^
ㅏ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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