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프리카주이집트에서부터 아시아주이집트땅 시내산까지 8시간을 광야을 달렸습니다.
가이드 김성우집사님은 광야도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신다.
시간이 멈춘 땅.
뜨거운 날씨와 그늘 하나 없는 곳.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아니면 살아 날 수 없는 곳.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동안 살았던 곳.
430년동안 애굽 생활을 하며 이방신에 빠져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고 만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의함이 었으리라. 또 모세에게나 우리에게 광야는 시내산을 오르기 위한(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의 땅일 것이다.
또, 광야는 사람을 단순하게 훈련 해 준다.
광야를 놓치지 마라. 광야는 가나안으로 가기 전 반드시 지나야 할 땅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러고 보니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힘든 세월이 있어야 행복을 만나면 이게 행복이구나 알아 보는 것처럼.
광야에 심겨진 나무들. 물을 준 흔적이 보입니다. 저렇게 관리를 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답니다.
한그루 나무를 살리기 위해서도 저렇게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하물며 한생명을 살리기 위해선 어찌해야 할꼬~~
광야를 달리는 간간히 홍해의 바다가 보입니다.
점점 광야의 골이 깊어지며 깊은 산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에 나무는 관두고 풀 한포기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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