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의 샘에서 만난 베두인족의 아이들.
마라의 샘 근처에 있는 베두인족은 원래 유목생활을 하며 살았으나 이제 관광객들을 상대로 그들의 수공예품등을 팔며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만난 아이들이 우리일행에게 " give me chocolate" " give me candy" 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여행지 곳곳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하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가이드는 주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6.25전쟁이 발발이후 들어 온 미국인에게 그렇게 말했었다는 것을 들었는데....
안스러웠습니다. 우리의 차가 부릉거리자 언제 아쉬운 소리를 했느냐는 듯 금방 명랑하고 밝은 모습으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의 아이들은 다 꾸밈없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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