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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마마님청국장 윤광미강사님

날 사랑하심 2009. 10. 29. 17:47

[공부]마마님청국장 윤광미강사님

 

10월 27일

고양시 체험교육장 "삼송원"엘 다녀왔습니다.

단팥빵과 소시지 만드는 체험을 하고 바베큐와 구운소시지로 점심을 먹었지요.

직접 만들어 먹으니 매우 만족스런 맛이었답니다.^^

아직도 갓 구워진 빵맛과, 바베큐, 소시지의 맛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곳에서 마마님청국장으로 유명하신 윤광미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답니다.

 

경빈마마 윤광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753번지

t.031-914-5344

mobile 010-3944-5344

email ykm6958@hanmail.net

http://www.kongsar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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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미님은 강의의 서두에 살아 온 이야기를 먼저 풀었다.

결혼, imf시절 어려움과 남편의 사업부도, 가구공장의 화재, 가구공장의 침수....

그 시절을 시부모님과 네명의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한다.

지금 나이46세.

고생을 많이하고 살아서 나이가 칠십은 된 것 같다고...

 

힘든 시절의 마음을 가입한 카페에 솔직히 털어 놓으며 글을 올렸더니

자신만 힘든 줄 알았다고 공감해 주는 회원들이 있어 힘을 얻게 되었단다.

점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집에서 끓여먹는 청국장 사진을 올린 것을 보고 만들어 판매하라는 제의가 들어왔다.

그래서 조금씩 시작한 청국장 사업이 블로그에 담기고, 남이 만들어준 홈페이지가 생기고....

블로그에 자료가 쌓이고

홈페이지가 회를 거듭하며 다듬어지면서 지금의 마마님청국장으로 성장했다.

힘든 시절부터 함께 해 준 회원들 덕분에 지금은 꽤 알려진 사이트로, 강사로, 사업가(?)로 자리잡았다.

윤광미강사님의 이야기로는 덕분에 먹고 산다고.

 

 

강사님이 이야기하는 브로그 쓰기와 사업 tip..

 

* 블로그

 - 고객과의 소통장소: 내가 사는 이야기를 풀어 놓되 좋은 것만 보여주려 하지 않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적는다.

 - 주기적으로 글을 올린다.

 - 사진찍기: 사진을 해뜨기전과 해지기전에 잘 나온다. 그래서 아침이슬이 마르기전 사진을 찍으러 다닌다.

 - 사진올리기: 사진과 관계된 이야기를 함께 적어야 한다.

 - 꾸며진 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으로 승부한다.

 - 판매물건이나 내 위주의 블로그가 아니라 고객의 사진을 더 눈에 띄이게 한다.

 

* 고객관리

 - 댓글을 달아 준 회원에게 꼭 댓글달기

 - 작은 이벤트하기: 주위 사람의 협찬을 받아 선물도 주고, 그 선물을 제공한 사람을 광고 해 준다.

 - 주문할 수 있는 길을 다양하게: 전화, 문자, 이메일등 소통 가능한 것 전부

 - 문제제기를 하는 고객에게는 무조건 고객입장에서 처리한다.

 - 스토리를 판매한다.(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 온 회원이나 문제제기를 했던 회원이 충성회원이 되면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광고를 해 준다. 그 덕분에 외국에서도 주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 2년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외국에서 부조를 보내 오신 분도 있다)

 

* 포장

 - 감동을 줄 수 있게 작은 것이라도 신경쓰며 마음을 담는다.

 - 아주 작은 덤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다.

 - 작은 물건 하나를 보내도 넉넉한 얼음팩을 넣는다.(싱싱한 물건을 받아보는 고객이 기분좋아한다)

 - 다른 사람들보다 테이프를 많이 붙여서 상자가 부서질 염려가 없게한다.(옐로우 캡 택배에서 포장잘하기로 5위 안에 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