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나

구례 산수유마을입니다. 역시 남쪽나라라 산수유도 활짝 피었습니다. 축제가 지났다고 하니 더 일찍 피었다는 소리지요. 그래도 활짝 핀 산수유를 봅니다. 예년보다 일찍 꽃구경해서 기분 좋습니다. 이래서 봄맞이 꽃구경을 다니나 봅니다. 노오란 산수유꽃을 보세요.^^

매화마을엔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매화꽃이 많은 것처럼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 저도 한 수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는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가요?^^

제가 좋아하는 돌담과 어우러진 항아리들입니다. 이 항아리들 속에는 매실청이 가득 담겨있겠지요? 버리는 것을 잘 못하는지라 왠만하면 다 올려 둡니다. 그리고 두고 두고 보려합니다.^^ 어디서 보아도 정겨운 장독대,,, 아니 여기는 장독이 아니고 매실이 담긴 항아리입니다. 멀리 보이..

지난 3월 31일 토요일에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홍쌍리여사님으로 유명한 섬진강변의 매화마을이지요. 몇년을 벼르던 일을 해 치운 기분입니다.ㅋㅋ... 한참동안 병원 순례로 지쳤던 마음이 확~ 날라가고 아주 많이 행복 해 졌어요. 이제 저 따라 매화향 맡아보세요.^^

광양매화마을과 구례산수유마을을 버스테마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시절을 잘 맞추어서 가는 곳마다 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하나투어에 예약을 하고 테마캠프에서 진행을 하는 테마여행을 이용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 죽전정류장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에궁~~ 집에서 죽전까..

클클클,,, 열심히 카메라를 피해 다녔는데 저를 잡은 카메라가 있네요. 에~~궁~~ 성의가 무지 많이 감솨(?)해서 지금 현재의 나,,, 기록 삼아 올려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여행다니며 먹은 음식들입니다. 맛있는 음식들 먹을 수 행복^^ 했어요. 사는 맛중에 먹는 맛을 포기 못하는 저입니다. 그러면서 날씬하길 바라면 안 돼지요? ㅠㅠ... 많이 먹으면서도 날씬하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ㅋㅋ,, 이건 욕심??^^ . . . 점심 : 보리비빔밥 먹..

청산도의 하늘과 바다 청산도에 다녀오는 날,, 날씨가 아주 아주 이뻤습니다. 화이트밸런스( 태양광 - 낮게 )맞추어 놓고,,, 하늘과 바다를 찍었습니다.(파란색이 더 파래 진다네요.)

청산도에서 만난 천선과 청산도에서 천선과를 만났습니다. 천년을 사는 선녀가 먹는 과일이랍니다. 그래서 천선과... 덕분에 이름을 외웠습니다.^^ 가이드님께서 하나 따시니 너도 나도 열매를 땄는데 따지 마세요,, 해도,, 하난데,, 하며 땁니다. ㅋㅋ,, 저도 다른분이 따신 것의 반을 맛 ..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오르락 내리락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이 길을 다 걷고 나면 연이이 되는가? 연인길이라고 합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을때는 철썩거리는 파도의 소리가 더 커지면서 바다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뜨거운 햇살,, 살랑이며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걸었는데 ..

영화 서편제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지나던 청산도의 길입니다. 길 모양도, 오가는 인파도 제대로 잡지를 못했습니다. 서편제에서 아버지에게 오누이가 노랫가락을 배우며 지내던 집입니다. 실제 있었던 집을 세트장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얼마전 추석 특집으로 서편제 영화를 다시..

오매불망 가보고 싶었던 청산도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림같이 예쁜 길을 걸었습니다. 청산도에는 제가 좋아하는 이쁜 길이 많습니다.^^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입니다. 봄의 왈츠 촬영건물의 내부 모습입니다. ㅋㅋ,, 이쁜 저입니다. 죄송...-_-;; 청산도 장례문화의 하나인 초분입니다. 주..

차창 안에서 본 염전의 모습입니다. 염전에 가 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차창밖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합니다. 다음,,, 언젠가인 다음에 가 보아야지요. 제가 찍은 사진이라 버리지 못합니다. 염전을 배경으로 멋진 역광사진을 많이 보았어요. 그래서 염전하면 멋스러움이 떠 오릅니다..

해남 고천암땅끝농원에서 파티의 휘날레로 풍등을 날려 보았습니다. 처음보는 거예요. 핑크빛 종이등 아래에 불을 붙이면 등이 부풀어 오르며 작은 기구의 모양이 됩니다. 작은 불의 열기에 의해 등이 부풀어 오를때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면 두둥실~~ 등이 하늘로 오릅니다. 까만 밤 하늘..

해남 <고천암 땅끝농원>의 작은 파티에 참석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먹고 예쁜차림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고천암 땅끝농원의 파티에는 해남의 농산물들이 진열 되어 있었고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 농업인에게서 직접 지은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참 좋습니..

해남을 가면 두륜산 케이블카를 꼭 타 봐야 한다는 어느 님의 말에 따라 두륜산에 올랐습니다.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근사한 곳인 것 같은데 날씨가 흐려서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높은 곳에 올라서 먼곳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끼니 참 좋았습니다.

해남 대흥사를 다녀 올 계획을 하면서 유선관엘 들르고 싶었습니다.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있었는데 유선관이 대흥사 오르는 길 바로 옆에 있네요.ㅋㅋㅋ....횡재!! 넘 예쁜 한옥집이었습니다. 이곳은 1박2일팀이 묵으며 촬영한 것으로 tv보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1박2일 덕분..

땅끝 해남에 있는 대흥사에 다녀왔습니다. 대흥사에 오르는 길입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냇물 평일이라 한적한 길,,, 넘 이쁘고 좋았습니다. 대흥사 오르는 길옆의 샘 좋아하는 담쟁이입니다. 뿌리가 함께 엮인 연리지나무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예쁜 담과 돌계단이 어우러진 모습입니..

[담양] 소쇄원 담양에 소쇄원을 보러 가는 것을 꿈꾸었었는데 황금연휴로 인해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도 그 많은 사람중에 한명이니 뭐랄 것도 없고.... 한가하게 돌아보며 느끼고 싶었던 소쇄원이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으로 여유, 한가, 느낌 이라는 단어가 이미 마음에서 빠져나..

[담양] 슬로우시티..담양 창평면 삼지천마을 slow city... 요즘엔 새로운 말들이 많이 태어납니다. 이만큼 살다보니 법도 살아 움직인다는 알게 되고 (어릴때는 법이란 한번 정해지면 끝까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 단어도 새로 태어나고 죽는다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