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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신리성지 / 왜목마을 해수욕장

날 사랑하심 2018. 7. 30. 15:44



요즘엔 사진 한장때문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록 잔디가 잘 가꾸어진 곳에

십자가가 서 있는 건물 그림에 꽂혀서

이런곳엔 봄에 가면 넘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접어두지 못하고

바로 움직였습니다.

이 더워 죽을 것 같다는 날에...



그곳이 바로 여기..

1. 당진 신리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135

지번 : 합덕읍 신리 62-3

전화 041-363-1359









신리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신부이신 김대건신부와 함께 활동을 했던

다뷜리주교의 유적지입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이 더운 날이라 우리밖에 없을 줄 알았더니

성당에서 단체로 성지순례중인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보기 좋아요~~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음의 선조를 생각하며 신앙생활 하는 것 옳은 것이지요.












아래 사진 찍고 났는데 사진촬영이나 음식반입을 삼가 해 달라고 써 있더라구요.

그럼 이 사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성지의 분위기가 제대로 전달 될 것이라 그냥 사용합니다.


황석두(黃錫斗, 1813년 ~ 1866년 3월 30일)는 조선의 천주교 박해 때에

순교한 한국 천주교의 103위 성인 

나는 이미 천당가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니

이 세상의 과거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적혀있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주를 위해 예전에 과거 급제를 버렸다면

현재는 우리안에 있는 모든 욕심이

우리가 구할 것이 아니지요.






순교자들을 기념하는 곳이지만 생각보다 넓고

잘 관리 되어 있어서 참으로 평화로와 보였습니다.

낯선나라에서 선교의 삶을 사신 분들과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믿음의 조상들 덕분에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믿고 있습니다.






















2. 왜목마을 해수욕장


아래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에 꽂혀서

 왜목마을해수욕장에 들려보기로 했어요.

여름이고 하니 바닷물에 발도 담그어 보자..고


ㅠㅠ 조형물이 많이 낡아 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사진속에 장소에 와 봤고

바닷물에 발 담그어 보았다는 것으로 만족해야죠~~^^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12























회를 먹을 생각이었지만 여름 회는 신경쓰인다고 하고

넘 더워서 입맛이 없어졌어요~

더워서 주문한 물회는 미지근하고

 입맛 없어서 주문한 새우튀김은

우리동네 음식점 새우튀김이 더 크다,,고 말하게 되고  

밥을 먹어야겠기에 주문한 생선구이는

우리동네는 더 푸짐하고 싼데...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음식점을 나오면서는 잘 먹었습니다 인사했어요.^^

넘 더워서 입맛도 없었던지라

아쉬운 곳이라는 생각도 안 하기로 했어요.ㅋㅋ






날씨가 무진장 엄청 아주 되게 많이 덥습니다.

111년만의 더위에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에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어요.

지난해 더위먹고? 열탈진으로 입원하고

한달여 고생했던지라

섭생에 신경쓰고

몸 사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관리 잘 하시며

이 여름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