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6.11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 로투루아 마오리문화체험/ 아그로돔 팜투어 양털깍기/ 포후투 간헐천/ 스카이라인 곤돌라

날 사랑하심 2016. 12. 8. 14:34



11월 28일 ~ 12월 5일

인천 - 오클랜드 - 퀸스타운 - 밀포드 - 마운드쿡 - 크라이스트처치 - 오클랜드 - 해밀턴 - 로토루아 - 오클랜드


계절 : 여름

* 가 보고 느낀 날씨 : 초겨울 바람에 한여름 햇빛

(바람은 차고 햇빛은 따듯.. 반팔 옷 위에 가을, 겨울 옷을 걸쳐야 하는 상황)

11월,12월 뉴질랜드 여행시 준비 할 옷 : 남섬(반팔에 겉옷은 겨울 옷), 북섬(반팔에 봄,가을옷)  

결국 여름임에도 봄,여름,가을, 초겨울 옷이 필요하더라구요.

따라서 민소매와 겨울옷을 입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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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루아 마오리문화체험/ 포후투 간헐천/ 아그로돔 팜투어 양털깍기/ 스카이라인 곤돌라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저녁을 먹으며 마오리문화체험을 합니다.

마오리식 식사인 지열을 이용해서 만든다는 Hangi(항이)를 저녁으로 먹고

마오리족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마오리마을에 가서 보는 줄 알았는데... 아쉽당~~ㅠㅠ















이튿날 아침 로투루아호수 유람선 퀸스 레이크를 타고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게 구운 빵과 커피를 마시는데 참 좋았더라는....ㅎㅎ













가이드님이 구워준 바삭하게 구운 빵과 커피가 아주 좋았는데

 먹는데 바빠 사진이 없어용~~ㅋㅋ

참 행복한 아침이었다는...ㅎㅎ










전날 팜투어 갔던 아그로돔 농장에서 양털깍기 공연과

 개가 양몰이하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하늘로 솟구치는 포후투 간헐천 보러갑니다.






와카레와레와에 있는 포후투 (솟아 오르는 물이라는 뜻)









 로투루아 호수 서쪽, 마운트 농고타 정상에 있는 곤돌라를 타고 뷔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뉴질랜드를 돌아다니는 중 뷔페의 종류가 가장 많았던 레스토랑...

그래도 많이 먹지 못했다는...ㅎㅎ

여행전 위 기능저하로 고생을 해서 위가 줄었는지

 한접시만 먹어도 무조건 배가 불렀어요.ㅠㅠ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많은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더라구요.









여행의 일정이 끝나고 공항이 있는 오클랜드로 돌아갑니다. 









멀리 보이는 스카이타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겁니다.

점심에 이어 엄청 거한 중국식 저녁을 먹었는데

점심 먹은 거 소화도 안 되고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아픈 끝이라 이번 여행에 민폐를 끼칠까 걱정했는데

잘 먹고 잘 자며 힐링할 수 있어서 아주 많이 감사했습니다. 










마직막으로 묵은 아파트먼트 형 호텔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비행기 안에서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책 한번 훑어보고

영화 세편보니 인천공항이네요... 마지막 영화는 끝부분을 미쳐 본 봐서 일어나기 싫었다는...ㅎㅎ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의 굿바이 싱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안 봤는데

비행기에서 보기 딱 좋았어요.









검사외전

식사후에 보았더니 내용도 확 와 닿지 않고

자꾸 졸려서 보다가 말다가....





뉴질랜드를 돌아다니고 나서 보니 아주 재밌게 본 호주 영화 ' 파도가 지나간 자리'

영화속에 풀이나 나무들이 뉴질랜드에서 보았던 것과 같아서

눈에 띄이더라구요.






달리듯이 여행일정이 끝났습니다.

이젠 먹은 음식들을 모아서,

뉴질랜드에서 눈에 띄인 식물을 모아서,

뉴질랜드의 성탄트리를 모아서,

 함께 다닌 사람들을(비공개) 모아서

정리하는 것만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