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낙엽..
이런 단어들이 떠 오르는 계절에
외로이 피어 난 꽃...
꽃이 귀한
봄의 꽃이었더라면
찾아 다니기까지 했을텐데....
눈에 띄이지 않지만 눈에 띄어 담아 본
담배꽃...
문득
이꽃을 옮기다가
혹시,
내가 이 꽃처럼 살고 있지는 않나...
생각 해 봅니다.
귀함 받을 수도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때와 장소에 잘 맞지 않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몫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님, 제가 잘 살고 있나요?
주님 기뻐하시는 길로
오늘도 인도 해 주세요!!
<담배꽃>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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