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제가 좋아하는 군밤 만들어 먹었습니다.
밤이 굵직 굵직해서 까기도 쉽고 정말 맛있어요.^^
며칠전 출근하려는데 제 차를 막아서는 하얀차가 있어요. 뭐야~~?? 하는데,,, 날사랑하시는 님이 밤을 한아름 주시네요.
그러고보니 몇년전에도 주셔서 잘 먹었었는데.... 감사합니다.
사진은 작게 나왔는데 아기 주먹만한 밤입니다. 공주 정안밤이네요.
칼집을 내어서 나란히 놓습니다. 그리고 생선굽는 그릴에 넣어서 군밤냄새가 나면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 냄새가 솔솔 날때까지 구우면~~~~~~~~~~~~~
요롷게 됩니다. 잘 익었지요?
이제 까서 먹기만 하면 되어요.^^
이렇게 구워서 두판은 제가 먹고...
에~~궁~~ 정말 맛있어요.
사진 찍다 보니 무서운(?) 칼이 보이네요.
이건 아랫집 선물하고
또 한판은 친구주고,,, 또 한판은 건너편 사는 이웃에게 주었습니다.
가을빛이 예쁜날~~ 걸으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나팔꽃이 아는 척 하기에,,,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걷는 골프장 가는 길~~~
벚나무 가로수에 가을이 내려 앉았습니다.
부지런히 겨울 준비를 하는 나무들은 어느새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가을내음 물씬나는 길을 걷습니다.
걷고 또 걷고.....
가을을 즐기며 걸으니 지루한 줄을 모릅니다.
집에 들어오니 2시간 30분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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