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나

ㅋㅋㅋ,,, 제가 요즘 아이한테 삐져있습니다. 아니 화를 내고 있습니다. 제 몰래 여행을 갔다가 몰래 간 것을 들켰거든요. 왜 부모는 자녀의 몰래 하는 일을 저절로 알게 되는지... 제가 워낙에 거짓말을 싫어하는지라 엄청 화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비위 맞추기가 계속되고..

에~궁~~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 사이 간식을 먹었습니다. 커피랑 치즈크러스트, 야채식빵까지... 직접 구운 것이니 먹어보라는 꼬드김(?)에 넘어가서...ㅋㅋ... 그런데 맛있어요.^^ 베이커리는 커피와 먹어야 제격이라 커피도 한잔을 다 먹었어요. 사진에 미쳐 담지 못한 야채식빵..

통닭이라고 하면 배달 시켜 먹기만 했는데 이쁜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 유명한 곳이 있다네요. 유명한 곳을 찾아 다니며 먹는 기분도 좋습니다. 음식맛은 비슷하다 할지라도 좋은 사람들과 찾아 다닌다는 기분이 더 해 져서 많이 행복 해 지지요. 여긴 서울 수유동 치킨아리..

봉황52 "오이부침개"/ 오이체험 천안 오이농가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농사를 잘 지으시는 분이신데 인터넷 판매도 아주 잘 하신대요. 사이버공간에서는 "봉황52"님으로 유명하십니다. 처음으로 오이부침개 먹었어요. 맛이요? 물론 맛있지요. 제가 기름에 적셔진 요리를 좋아하잖아요. 그럼 ..

친구가 만든 호두파이와 애플파이를 시식했습니다. 친구는 호두파이를 남비에 구워서 먹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냄비에 만든 호두파이와 오븐에 구운 호도파이를 비교 해 맛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직접 구운 수제파이를 먹어볼 수 있어서 횡재 한 기분입니다. 남비에 구운 호두..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먹는 거라지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오곡밥과 나물 안해 먹을거라고 했더니 날사랑하시는 님께서 오곡밥과 나물을 챙겨 주셨습니다.^^ 에~~궁~~ 나물을 예쁘게 담으셨지요? 하얀 쌀밥에 엄마표 고추장 넣고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클클클,, 저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일을 잘 사지 않는데 누군가 선물을 주면 이것을 어떻게 먹어 치우나가 숙제입니다. 냉장고속에는 먹다 남은 포도 몇알 먹다 남은 사과 한쪽 먹다 남은 단감 한쪽등이 그릇그릇 남아 있습니다. 결국 버리면서 바로 버리지도 못하..

쵸코렛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은하쵸코기사단(http://blog.naver.com/amor1002) 완성한 쵸코렛츄리입니다.^^ 토핑할 재료들입니다.(견과류, 오미자, 등) 기둥이 되어줄 쵸코렛과 밑그림입니다. 쵸코렛 템퍼링하는 모습입니다. 템퍼링한 쵸코렛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밑그림 그린 모양대로 ..

점심때 구내 식당가니 메뉴가 팥죽이라네요. 에~~궁~~ 팥죽 싫어하는데~~ㅇ 그래도 오늘이 동지라니 동지팥죽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해야지요. 특별한 날의 특별식 못 먹고 지나가면 서운하고 아쉽잖아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팥죽을 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팥죽 우리가 먹은 ..

겨울 최고의 간식 호떡입니다. 방금 사와서 따듯해요.^^ 오후 4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출출해 집니다. 날씨는 춥고... 이런날은 마음도 허하고 몸도 허합니다. 동료중 한분이 배 고프다고 하니 다른 분이 선뜻 10,000원을 내 놓으시네요. 다른 동료는 기쁘게 호떡을 사 왔습니다. 그 ..

깔끔한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깔끔~~이 눈에 보이지요? 맛도 깔끔합니다. 깔~끔~~ 오리<훈제, 생>구이를 먹고 나면 오리 샤브샤브가 나옵니다. 그리고 샤브샤브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국수가 나옵니다. 먹는데 열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 혹시 가 보..

요즘 '천일의 약속'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치매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박지형(김래원)과 이서연(수애)의 사랑이야기 속에 여주인공 이서연이 30대에 치매에 걸렸습니다. 오늘 인터넷바다를 돌아다니는데 노루궁뎅이버섯이 치매에 좋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노루궁뎅이 한번쯤..

제가 좋아하는 음식점 중에 하나입니다. 가끔 마음이 병들거나 몸이 병들거나 해서 기분전환이 필요하면 찾는 곳입니다. 요즘 나도, 함께 한 님도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힘듭니다. 지난 토요일 양평으로 문상을 갔다가, 분당병원에 갔다가, 수원에 가서 쇼핑 좀 하고 났더니 둘 다 녹초가 ..

아는 분이 한옥을 직접 지으시고 사십니다. 한옥구경 할 기회가 있어서 함께 했습니다. 좋아하는 한옥구경 실컷한 것도 행복한데 맛있는 바베큐와 곤드레밥을 대접 받았습니다. 집에서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든 강된장에 곤드레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해 주셨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먹느라 바빠 이번에..

이포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양평다녀오다가 일부러 이포에 들렸습니다. 저는 이포에서도 봉진막국수집만 갑니다. 봉진 막국수집은 살림집에서부터 음식을 팔기시작했습니다. 지금보다는 살림집 구조가 그대로 있던 때가 분위기도 따듯하고 정겨웠습니다. 이집 앞을 지나 친정을 다니곤 했는데 아주 ..

어린조카가 좋아하는 집이라고 해서 가기로 했는데 저는 초행길이라 네비에게 길 안내를 받으며 갔습니다. 강원도 홍천 골짜기속으로 한참을 들어가니 큰골농원이라는 오리구이집이 있습니다.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이뻐서 다음에 또 가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를 가시려면... 강원 ..

비 내리는 좋은 날에 좋은 사람이랑 산책하기 좋은 용문사에 다녀왔습니다. . . 비 내린다는 인증샷... 가족의 뒷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날씨와 어울리는 파전과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양평쌀 막거리네요. 그러고 보니 지역마다 막걸리가 있네요. 왜 비오는 날에는 파전이 더 ..

아는 분이 영화 블랙스완을 보고 추천해 주시네요. 친구랑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백조의 호수 주연을 맡은 배우의 이야깁니다. 발레가 나오고 클래식 음악이 나옵니다. 최고를 지향하는 배우들의 스트레스와 엄마가 주인공 통제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던데 우리도 똑 같겠구나 반성..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바닷가에 가는 팀에 합류했다는 게 맞습니다. 아니 주문진항으로 회먹으러 가는 팀에 합류했습니다.ㅋㅋ... 일단은 주선하는 쪽이 아니라 편하게 묻어서 다녀오면 되었습니다. 에~~궁~~ 정말 바닷가에서 회만 먹고 오네요.ㅎㅎ... 아~~ 우리팀은 바닷가에서 자리잡고 앉아 노래..

호떡을 파는 곳을 한 곳 알아냈습니다. 그리곤 기회만 엿보는데.... 눈이 펑펑내리는 어제 밤... 차를 잘 모시고 귀가 하는 일이 머릿속의 전부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잘 모셔놓고 휴~~ 한숨 짓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머릿속에서 이런 날씨에는 호떡을 먹어줘야되는데...가 밀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