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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빌라드 파넬 핀 우단동자꽃

지난 주일, 예배드리고 오랫만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아.점으로 외식하고 차 마셨습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주문진 막국수 먹었는데 사진은 없어요. 올해 제가 엄청 애정하는 집입니다. 지금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일부러 포스팅은 안할거예요.ㅋㅋ 그리고 얘기로만 듣던 백암면에 있는 카페 빌라드 파넬에 가 봤습니다. 한적한 시골이라서 좋고 잔디밭도 있어서 좋고 가구 전시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데 커피가 씁쓸하니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쉬워요.ㅠ 날씨가 더우니 잔디밭도 무용지물이고 사진도 안 찍게 되고 가구 구경하러 갔다가 우단동자 꽃 이름 외워봅니다. 다들 꽃이름 궁금해 해서 네이버에 물어봤어요.ㅎㅎ 우단동자 카페뒤에 큰 절이 있어서 들렀는데 수목원이 있습니다.

처인구 이탈리아 레스토랑 구월식탁 아란치니

이탈리아 레스토랑 구월식탁에 다녀왔어요.^^ 외식으로 짜장면이면 최고였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인데 요즘에는 외국의 새로운 요리들이 많아 그 이름을 알기도 어렵습니다.ㅎㅎ tv 예능이나 요리 프로그램에서 말로 듣게 되거나 요리로 보게 되면 먹어보지 못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머리속에 입력했다가 한번은 시도해 보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란치니... 인터넷 리뷰도 좋거니와 맛집으로 알려져서 예약없이 갔다가 헐~ 하고 놀랬던 식당에 예약을 하고 가서 먹어봤습니다. 이곳은 후기에 올라와 있는 이런저런 내용에 완전히 공감하며 나이 든 제가 내린 결론은 아란치니가 이런거구나 맛집 와 봤네~...였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기록 남겨봅니다.^^ 아란치니 채끝 등심 스테이크 아직 소고기는..

[그림]누구나 30일만에 끝내는 마크키슬러의 드로잉수업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보고 그려봅니다. 실력이 조금씩이라도 늘어나고 있을까요?ㅎㅎ 먼 훗날 비교 해 보는 날이 있기를 바라며 연습사진 올려놓습니다. 정말 그리는 것 싫어하는 사람이었던지라 세월낚으며 그려봅니다. 제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림사진 올려봅니다.^^ "누구나 30일만에 끝내는 마크키슬러의 드로잉수업"

십계명 제5계명 부모를 공경하라

성경필사를 시작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이르고 하나님께서 모세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장면의 출애굽기 20장을 쓰다가 문득 지난 주일 아이가 보내 온 문자가 생각나서 필사 부분을 사진찍어 아이에게 보냈습니다.ㅎㅎ 지난 어버일주일에 아이가 보내 온 짧은 문자는 아이가 예배를 드렸다는 얘기고 말씀의 골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라는 의미죠~ㅎㅎ 어버이주일인지라 우리교회도 말씀의 골자는 같았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들으면 늘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도 같은 생각을 했다네요.ㅎㅎ 아이가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할 무렵 글씨를 띄엄띄엄 읽기 시작했을때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네 부모를 공격하라...로 읽었지요. 그래서 막 때리는 시늉을 하며 이렇게 부모..

용평리조트 발왕산 봄꽃나무

18일, 단체 카톡에서 문자하다가 갑자기 용평리조트에 가는 모임이 급 만들어졌어요.ㅎㅎ 다음날이 석가탄신일 휴무이니 퇴근후 출발해서 1박2일 다녀오자고... 코로나로 인해 5명이하만 모임이 가능해서 출발할 수있는 사람 선착순 4명... 금방 성원이 되어서 마무리 땅땅땅...ㅋㅋ 그래서 다녀 온 용평리조트 2시까지 수다하다가 잤는데 햇살이 밝아 5시부터 자꾸 깨게 되고 7시쯤 산위로 떠 오르는 아침햇살이 눈 부셔서 다들 감동했어요. 우리가 묶었던 방 위치 넘 좋다고... 사실 용평리조트에는 호텔, 콘도, 빌라콘도등 숙소가 다양한데 우리는 아주 오래되고 낙후? 된 빌라에서 묶었거든요. 건물은이야 새것이 아니라 나이든 흔적이 매우 많이 나지만 우리도 나이들어서인지 그런것은 신경쓰지 않고 밝은 방 위치가 넘 좋..

농사일 거들고 양지 회상 우럭회 먹다

지난 주일 16일, 예배드리고 오후에 농사를 크게 지으시는 분께서 도와달라고 하십니다. 가끔 농사일을 돕는데 이번에는 상추따기... 첫번째 따는 것이라 떡잎따서 버리고 두개씩 심겨진 것 솎아 내면서 상추잎을 따는 겁니다.ㅎㅎ 비 내리는 날에, 비닐하우스속에서 빗소리 들으며 일하니 선선하고 빗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세명이서 두시간여정도... 두시간이 한계인지라 엉덩이의자 가져다 앉고서도 연신 에구에구 허리야~~하니 일 시키는 사람 불편하다고 에구에구 하지말라고...ㅋㅋㅋ 하여튼 나한테는 벅찬 일을 하고 지난번에 고추심고 남은 것 마무리 지을때는 새참도 못 먹었으니 이번에는 거하게 회를 얻어 먹습니다. 이게 일당~~ㅋㅋㅋ 그래서 처음 가게 된 회상... 우럭회코스 먹었는데 아직 회의 맛을 기억하지 못하는지라..

(홍천)엄지돈가스 생연어회 & 카페 러스틱 라이프 : 2021어버이날 엄마와 함께 :

(홍천 가볼만할곳)엄지돈가스 생연어회 & 카페 러스틱 라이프 2021어버이날 엄마와 함께 . . 코로나19로 5인이상 모임 금지중입니다. 형제들이 많으니 따로 따로 엄마를 찾아 뵙기로 정했어요. 어버이날에는 제가 당첨....ㅎㅎ 집이 가까워서 주말마다 엄마를 찾아가는 막내아들은 형제들이 오는 동안은 오지 말라고 해서 휴가를 받은 셈입니다. 여느때 같으며 엄마한테 가면 고모댁이나 이모댁을 다녀온다던가 하는데 여럿이 모일 수가 없으니 형제들이 엄마를 뵙고 바람쐬여드리며 맛있는 거 사 드리고 카페가서 차 마시는 것이 기본코스입니다.ㅎㅎ 다섯째딸이 가서 엄마랑 같이 장보고 사위가 해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카톡으로 실시간 전송되고 네째딸 가족이 엄마모시고 동해안 가서 바닷구경하고 맛있는 것 사 드리고 어버이날 ..

용인 백암 가볼만한곳 한택식물원

모란이 피는 계절입니다. 사무실옆에 단독주택 마당에 활짝 피어나는 모란을 보며 한택식물원이 생각났습니다. 한택식물원 모란/작약정원이 멋졌었거든요.ㅎㅎ 아직 이른시기지만 워낙 날이 따듯하다하니 피었으려나 하고... 모란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17일, 모란은 피고 작약은 아직 피기 전이었습니다.^^ 한택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바오밥나무도 다시 보고...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한택식물원을 돌아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지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봄에 가볼만한곳 찾다보면 떠 올라서 몇번 다녀왔는데 매번 좋습니다. 봄꽃 야생화 이름 적어보며 외워보려합니다.ㅎㅎ 버지니아갯지치 헬레보루스 겨울에 피는 장미라고 불려진다네요. 섬분꽃나무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닌데 이곳에는 많아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