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뒤 석성산 등산 & 돼지 껍데기
용인시청 뒤 석성산 등산하고
처음으로 돼지 껍데기 먹어 본 날~~
용인시에 살으니
용인시청 뒤에 있는 석성산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이야기에 끼려면 석성산에 한번쯤 가봐야겠지요?ㅋㅋ
석성산에 자주 가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에 갈때 같이 갈래요?,,,가 등산으로 이어졌습니다.
알고는 지냈지만 처음으로 함께 등산하는 팀입니다.^^
석성산 궁금하신 분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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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건물 뒤에서 등산로 오르기
시청 바로뒤 길가 주차할 수 있어요~^^
정상까지 보통 걸음으로 2시간 30분 정도면 다녀 올 수 있다는데
우린 왕복 3시간 넘게 걸렸어요.
결론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등산하기 재밌는 산이고
운동을 조금은 하신분들이어야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조금,,, 저 만큼... 우린 쉬엄쉬엄 그만갈까??하며서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긴시간?등산 했지만
종아리가 조금 당기는 정도의 후유증이 있습니다.ㅋㅋ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가재가 있을 것 같다고 뒤적거리던 분이
찾아 낸 가재입니다.ㅎㅎ 반가워~~ 잘 살아~^^
9시 32분 출발~
중간에 오이하나 먹어 주고요~
중간에 동화사? 라는 절이 있는데
힘들어서 절까지만 가서 일행기다리자고 했었어요.
ㅋㅋ,, 동화사 근처까지 힘들게 갔는데 거기까지 차가 오르더라는...ㅎㅎ
동화사 근처에서 간식으로 돼지껍데기 먹으며 쉬었습니다.
두둥~~ 돼지껍데기..
족발도 잘 못 먹지만 모험하려는 마음으로 하나 먹어봅니다.
우잉?? 떡볶이 같이 맛있어요.ㅋㅋㅋ
맛있어서 두개씩도 먹고... 20여개정도 먹은 거 같애요.
일행들이 음식점 것도 이렇게 맛있지 않다고...
음식솜씨 좋은 분 덕분에 맛있는 돼지껍데기 입문 했습니다.
많은 듯 싶은데 여럿이 먹으니 도시락 하나 다 먹었어요.
ㅋㅋ,, 일기에 써야 할 일...
동화사 근처에서 쉬었는데 1km 더 가면 정상이라고 하니 가야지요?
돼지 껍데기 먹으며 잠간 쉬었더니 힘이 나서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힘들게 올라가긴 했지만 아이들도 꽤 많이 오르는 산이기도 합니다.
정상 근처에 헬기장이 있어요~
석성산 411.3m
많이 높지는 않지만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타고 걸으니
꽤 운동 될 만큼의 산입니다.^^
정상에서의 간식 먹으며 쉬는 시간...
돼지껍데기 두번째 도전에서는 조금 먹었습니다.
두번째 돼지껍데기 도시락도 다 먹고...ㅎㅎㅎ
그리고 하산~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비슷한데 하산길은 훨씬 발거음이 가볍고 쉬웠습니다.ㅎㅎ
용인시청앞 팔당냉면집에서 줄서서 거의 20분정도 기다려서
물냉면 먹었어요.
더운데다가 물 마시고 간식먹었더니 음식이 안 땡기고
시원한 국물만 먹혀서 냉면 많이 남겼어요.
음식 남기고 나서 뿌듯해 했답니다.
안 먹은 만큼 살 안찌겠지...하고...ㅎㅎ
점심 먹고 나니 2시...
다음에도 또 같이 갑시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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