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배/ 오래된배/ 시들은배/버려지는배/얼은배 활용법
버려지는 배 활용법...ㅎㅎ
배가 조금 상하면 버리시지요?
저는 배를 졸여서 활용한답니다.
배는 끓인다고 부서지지 않아서 갈아서 졸여야 해요.
처음엔 저도 시행착오가 있었답니다.
일반 잼 생각하고 끓이면 부서질 줄 알았는데
전혀 부서지지 않아서 졸이다가
믹서기에 다시 갈았답니다.ㅋㅋ
아는 분이 냉장고에 상처 입고 맛없어진 배가 있는데
버려야겠다고 하시길래 졸여서 쓰시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ㅋㅋ
버리지 말고 달라고 했어요.
요즘 배가 맛 없을때라
냉장고마다 신경쓰이는 배가 있기 마련이지요?
저처럼 활용 해 보세요~^^
< 버려지는 배 활용 법>
1) 배 껍질을 깍아 줍니다.
2)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갈아 줍니다.
3) 냄비에 넣고 중불로 졸여줍니다.
4) 식은 후에 병에 넣어 냉장고에 넣고
떡볶이, 고기재울때 등 사용합니다.
* 꽤 오랫동안 두고 먹어도 상하지 않아요.ㅎㅎ
설탕을 사용하기 신경 쓰이고
꿀은 가열하면 영양분이 없어진다고 하니
가열하는 요리에 단맛은
조청이나 배 졸인 것으로 사용하면 아주 좋아용~~^^
게다가 맛 없거나 상한 배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떡볶이에 넣어서 먹는답니다.
그 단맛이 꿀과는 다르고 강하게 달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가벼운 단맛이 느껴진답니다.
약간 걸죽하면서...ㅋㅋ
인공적이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단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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