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이 넘은 엄마가 그나마 기력있을때
이곳저곳에 모시고 다니고 싶었습니다.
작정을 하고 엄마를 모셔와서 저녁마다
집근처 제가 먹으러 다니는 음식점 음식 드시게 하고
에버랜드랑 대장금파크 구경을 했습니다.
팔순이 넘어 담석제거 수술까지 하시고나서
기력이 뚝 떨어지셨다고 생각은 했으나 역시 며칠 같이 살아보니
확실히 기력이 많이 떨어지시고
걸으시는 것도 점점 힘들어 하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으니 돌아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시고 와서 바람쐬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을 먹고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갔습니다.
엄마는 당뇨때문에 아메리카노....ㅎ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 모시고 가기...
엄마랑 영화보기..
노무현입니다 다큐멘타리 영화를 봤습니다.
엄마랑 영화는 아주 오래전 슈렉 같이보고 아주 오랫만입니다.
극장에 가서 같이 영화 볼 기회가 또 있을까요?
영화보고 리조또를 사 드렸습니다.
동생가족과 함께 에버랜드~~~
용인대장금파크(mbc드라미아)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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