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걸음 ♥♥/경기도

[경기] 안산 탄도항 누에섬

날 사랑하심 2016. 9. 19. 14:16



추석연휴가 끝나가는 토요일에

안산 대부도 근처 탄도항 누에섬에 다녀왔어요.


새벽에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운동도 못하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비 속에 바다를 가자는 님의 부름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라 나섭니다.


탄도항은 처음 들어 보는데

지인분이 가서 회를 맛있게 먹고 왔다는 소리에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바다 갯벌에 풍차가 있는 작은 항구..

앞에 보이는 섬은 오른쪽 앞으로 가서 보면

영락없이 누에를 닮아서 누에섬입니다.

입구에서는 엥? 누에고치를 닮았나? 누에는 아닌 것 같은데...하며 갔는데

섬으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영락없는 누에더라구요.ㅎㅎ


비가 내려서 더 맑은 하늘.... 





탄도항에 있는 안산 박물관과 회센터










누에섬 꼭대기에 있는 등대 내부입니다.








누에섬 등대 3층 꼭대기에 올라가면

망원경으로 주위 섬과 항구가 자세히 보여요.

갯벌을 가로질러 대부도 들어가는 길도 보이고.... 











이렇게 보면 누에를 닮았지요??^^

파노라마 사진을 찍으면 될 것을...

 세번에 나누어 찍었다는...ㅋㅋ







갯벌에서 조개 캐기를 할 수 있어요.

아이들 옷에 갯벌 흙이 엄청 묻어 있어요.

탈의실도 있고 씻을 곳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탄도항 회센터에서 회를 먹었습니다.(한상에 ㅇ만원)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지 않는데

하늘도 예쁘고 회도 맛있었어요.ㅎㅎ

불러주시고 맛있는 거 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회 판매하는 곳 앞으로 커피 트럭 있어서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며 아메리카노 커피도 한잔 마십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는 지금도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