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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감자로 만드는 요리...

날 사랑하심 2016. 2. 19. 14:36



지난 명절에 만두 많이 먹어서 속이 탈 났는데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데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더라구요.)

요즘 저녁식사는 으깬감자로 속 달래며 

치즈로 영양섭취 하고 있어요.


요즘 블로그에 소홀한지라

 사진 몇 컷 올려 봅니당~~

제가 많이 게으릅니다.

그래서 일을 조금씩 하기보다 

한꺼번에 해 놓는 편이지요.ㅋㅋ


지난해 사 놓은 감자가 보관이 잘못 되어서

속이 멍든 것처럼 검게 변했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잘라보면 군데군데 검어서 왜 그런가 알아보니

기온이 넘 낮거나 높은 곳에 보관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ㅠㅠ


많이 먹으려고 한박스나 샀는데...

하여튼 그래서 감자를 빨리 처리?해야 해요.

어쩔까 하다가 한꺼번에 많이 삶았습니다.

삶은 감자를 으깨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매니쉬 포테이토 요리를 해 먹는 중이지요.

양파랑 당근 송송썰어서 섞어놓기도 했구요.

준비 된 것 꺼내 먹으니 먹을 때는 편하고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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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으깬감자에 양파, 당근 송송 썰어 넣어서

마요네즈랑 꿀 넣어 샌드위치 해 먹는 것은 기본 ^^


2. 또띠아 위에 스파게티 소스 바르고

으깬감자 올리고 치즈 부려려서 또띠아피자로 먹기도 하고...


3. 쌀로 흰죽 끓여 먹으면서 으깬감자도 넣어 먹으니 좋아요.

(똑같이 끓이고 나서 매생이 넣어서 먹어보기도 했어요.^^)


4. 마트에서 사 온 스프 끓일때도

 으깬감자 넣고 치즈 넣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구요.


5. 삶은 옥수수 갈아서 으깬감자 + 송송양파 + 송송당근 얼린 것 넣고

치즈 녹여서 먹으니 든든해요.


ㅋㅋ,, 죽 많이 먹었죠?



으깬감자 + 송송양파 + 송송당근 넣어서 얼렸어요.




얼리지 않고 그냥 먹기도 하고...




또띠아 피자...만들었어요.

사실 먹다가 남은 것 나중에 다시 덮여서 먹을때가 훨씬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 고파서 그랬는지...






 옥수수 죽도  끓여 먹었어요.

냉동실에 얼린 옥수수 녹여서




믹서기에 갈아서





으깬감자 + 송송양파 + 송송당근 넣어서 얼린 것 넣고 끓여줘요.





요즘 냉장고에 치즈가 많아서 에담치즈 듬뿍 썰어 넣어서 녹여 줍니다,







엥? 덜 녹았네요. 죽이지만 치즈가 들어가 있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