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명절에 만두 많이 먹어서 속이 탈 났는데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데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더라구요.)
요즘 저녁식사는 으깬감자로 속 달래며
치즈로 영양섭취 하고 있어요.
요즘 블로그에 소홀한지라
사진 몇 컷 올려 봅니당~~
제가 많이 게으릅니다.
그래서 일을 조금씩 하기보다
한꺼번에 해 놓는 편이지요.ㅋㅋ
지난해 사 놓은 감자가 보관이 잘못 되어서
속이 멍든 것처럼 검게 변했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잘라보면 군데군데 검어서 왜 그런가 알아보니
기온이 넘 낮거나 높은 곳에 보관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ㅠㅠ
많이 먹으려고 한박스나 샀는데...
하여튼 그래서 감자를 빨리 처리?해야 해요.
어쩔까 하다가 한꺼번에 많이 삶았습니다.
삶은 감자를 으깨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매니쉬 포테이토 요리를 해 먹는 중이지요.
양파랑 당근 송송썰어서 섞어놓기도 했구요.
준비 된 것 꺼내 먹으니 먹을 때는 편하고 좋아요~~ㅎㅎ
<< 으깬감자로 만드는 요리 >>
1. 으깬감자에 양파, 당근 송송 썰어 넣어서
마요네즈랑 꿀 넣어 샌드위치 해 먹는 것은 기본 ^^
2. 또띠아 위에 스파게티 소스 바르고
으깬감자 올리고 치즈 부려려서 또띠아피자로 먹기도 하고...
3. 쌀로 흰죽 끓여 먹으면서 으깬감자도 넣어 먹으니 좋아요.
(똑같이 끓이고 나서 매생이 넣어서 먹어보기도 했어요.^^)
4. 마트에서 사 온 스프 끓일때도
으깬감자 넣고 치즈 넣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구요.
5. 삶은 옥수수 갈아서 으깬감자 + 송송양파 + 송송당근 얼린 것 넣고
치즈 녹여서 먹으니 든든해요.
ㅋㅋ,, 죽 많이 먹었죠?
으깬감자 + 송송양파 + 송송당근 넣어서 얼렸어요.
얼리지 않고 그냥 먹기도 하고...
또띠아 피자...만들었어요.
사실 먹다가 남은 것 나중에 다시 덮여서 먹을때가 훨씬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 고파서 그랬는지...
옥수수 죽도 끓여 먹었어요.
냉동실에 얼린 옥수수 녹여서
믹서기에 갈아서
으깬감자 + 송송양파 + 송송당근 넣어서 얼린 것 넣고 끓여줘요.
요즘 냉장고에 치즈가 많아서 에담치즈 듬뿍 썰어 넣어서 녹여 줍니다,
엥? 덜 녹았네요. 죽이지만 치즈가 들어가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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