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홉색깔농부 선택꾸러미 고추부각, 명이나물장아찌//로컬푸드
용인 아홉색깔농부의 선택꾸러미(?) 구매했습니다.
용인 아홉색깔농부 http://cafe.naver.com/9cf
아홉색깔농부들은 직접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당일 거둔 작물들을 모아서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배달을 하거나 배송을 해 줍니다.
로컬푸드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아홉색깔꾸러미를 먹으면
제대로 된 로컬푸드를 먹는 것이 될겝니다.^^
대자연농원 블로그에 갔는데
명이나물새싹 사진이 들어간 포스팅이 있더라구요.
갑자기 냉장고속에 있는 훈제오리를
명이나물에 싸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확~~~ 들어서리
명이나물장아찌를 파는지 카페에서 확인 했지용~~~ 있네요.ㅎㅎ
장바구니에 명이나물장아찌 넣고 ㅋㅋ...
평소 침만 삼키던 고추부각도 넣고... 다른 것들도 둘러 봅니다.^^ 그리고....
<< 구입한 상품 >>
흑미 1kg 6,000 * 2개 = 12,000
고추부각 100g 4,000 * 2개 = 8,000
명이나물장아찌 450g * 1개 = 15,000
계 35,000원
제 이름이 적힌 포장 된 상자를 받았습니다.ㅎ
제가 주문한 것들이 아홉색깔농부와 꾸러미 안내장과 함께 들어 있어요.
고급스런 명이나물 장아찌입니다. ^^ 맛이 어떨지 궁금해요....
제가 좋아하는 고추부각입니다.
예전엔 직접 만들어서 먹기도 했는데... ㅎ
잡곡 싫어하는 우리가족이 그나마 먹을 수 있는 흑미...
흑미 섞어 밥 앉히고
오늘 받은 꾸러미로 밥상 차려봅니다.^^
명이나물 꺼내 봅니다.ㅎㅎ
그런데 조금 아쉽네요. 명이나물이 예쁘게가 아니고 둘둘 말려 있어요.
고급스런 명이나물인데... 원하는 모양으로
손으로 차곡차곡 예쁘게 펴서 놓고 반 잘라 놓습니다.
장아찌가 짜지 않고 심심하니 맛있어요~~^^
고추부각... 난 소금 뿌려진 것을 더 좋아하는데...
다른 가족은 설탕이 뿌려져 있는 것을 더 좋아하니....
상차림하는 동안 담아 놓은 것 다 먹어서 다시 담았습니다.ㅎㅎㅎ
밥 반찬이 아니어도 자꾸 먹게 됩니다~~~
멀리 살고 있는 큰 언니가 가져다 준 세발나물 무쳐 놓았어요.
(아프다고 큰병원 가는 날~~ 병원가는 시간에 맞춰서 얼린 만두랑 나물을 한가방 들고 얼굴보러 왔던 울언니...
친정엄마가 올해부터는 만두 못만들겠다고 하니 큰언니가 만들어서 나르네요.ㅠㅠ
에궁~~ 언니한테 받은 사랑은 갚은 길이 없어요.
요즘 언니표 만두 맛있게 먹고 있지요.)
그리고 훈제오리 구웠어요. 그러고 보니 훈제오리도 이웃에게 받으거네요.ㅎㅎ
훈제오리를 명이나물장아찌에 싸서 먹어 봅니다. 맛있어요~~~^^
ㅎㅎ,, 선택꾸러미 받은 어제저녁 우리집 밥상이었습니다.
흑미향이 나는 갓 지은 밥도 맛있었는데
먹는데 바빠서 사진이 없네요.
아홉색깔농부들카페에서 사고 싶은 것만 골라서 살 수 있는
선택꾸러미 좋아요~~^^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을 직접배달 해 주거나
배송을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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