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타이페이에서 삼형제 망고빙수 & 키키레스토랑 연두부튀김
김포공항 - 타이페이 - 화련(타이루거) - 김포공항(3박4일)
12월 13일 ~12월 16일
<< 자유여행 떠나기 전에 한 일 >>
1. 비행기 & 호텔 예약
2. 키키레스토랑 저녁 예약
3. 택시투어1 예약(예류, 지우펀, 진과스, 스펀)
4. 천외천 저녁 예약 (훠궈 : 샤브샤브)
5. 화련행 기차 예약
6. 택시투어2 예약 (타이루거 : 대리석계곡)
※ 타이페이 날씨는 비가 많이 오지는 않지만
비가 오락가락입니다. 모자 있는 옷이 좋아요.
※ 공항에서 유심칩 구입하고 전철역에서 이지카드 구입하시고
돌아 다니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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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13일)
김포 - 숭산공항 - 미니어처박물관 - 점심 - 호텔 - 키키레스토랑저녁 - 고궁박물관 - 호텔
이번 포스팅에서 앞 줄에 서야 할 사진....ㅋㅋ
키키레스토랑에서 먹은 연두부튀김인데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맛이었어요.
강추!!!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망고빙수!!! 강추!!
어설픈 아침을 먹고 돌아다닌지라 엄청 배 고파요.
호텔을 찾아가는 중 길거리 작은 음식점에서 배부터 채우기고 합니다.
걷다가 바로 옆에 있는 집...ㅋㅋ
국수,소제지, 만두를 주문했는데 음식들이 다 맛있어요.
국물없는 국수도 맛있고...^^
ㅋㅋ,, 넘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하여튼 타이페이에서 만난 첫음식 아주 좋습니다.
음식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여행내내 그집 다시 가볼까?? 얘기하게 되었었고
어디든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우리가 묵을 호텔을 찾았어요.
단번에 찾은 것은 아니고 몇번 묻고 빙빙 돌고....
ㅋㅋ 이게 자유여행의 맛이죠?
나중에 보니 우리가 호텔입구 푯말에서 →를 보고
←표시가 생겨야 했는데...
다른곳으로 갔더라구요. ㅠㅠ 쬐그만 호텔이라서...
길을 물었는데 열심히 설명 하시던 아저씨~~따라오라더니
아까 지나쳤던 곳으로 데려다 주시네요.ㅎㅎ
이후에도 많이 느끼게 되는데
타이페이분들 정말 친절해요~~^^
호텔에 짐을 풀고 망고빙수 먹으러 갑니다.ㅋㅋ..
삼형제를 찾아 가느라고 길을 물어보았는데 멀리 지나쳐 갔네요.
다시 물어보니 되돌아 가라고... 두세번 묻다가
어느새 길찾기 지쳤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는 순간... 여기다....
꼬마 친구가 먼저 발견했어요.ㅎㅎ
한국에서 타이페이가면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망고빙수.... 맛있어요.
빙수가 마치 결이 있는 듯 특이해요~~ 하여튼 맛있다는....ㅎㅎ
호텔과 가까와서 나중에 또 사 먹었습니다.
그리고 망고빙수 파는 삼형제집은 호텔 찾아가는 이정표가 되어서
아침저녁 이 앞을 지나갔습니다.
삼형제 망고빙수는 삼일째 저녁에 미라마관람차 타고 들어오다가 또 사먹었다는....ㅎㅎ~~
그리고 자주 서문(西門)이라 씌여 있고 시먼이라 읽는...ㅎㅎ 시먼딩거리
우리나라의 명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답니다.
근처에 호텔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이 길을 지나다녔어요.
지하철 MRT타고 저녁먹으러 가요~~ 키키레스토랑 찾아서...
궈푸지니엔관역 2번 출구 근처..
문화의 거리라는데 지하도에 양면으로 된 거울이 있고
그 거울을 보며 젊은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 연습들을 학 있어요.
젊은이들이 놀 장소를 만들어 주니 보기 좋았답니다.
베이지색 바지 입은 아저씨~~
우리가 길을 물으니 설명하시려다가 포기하고 따라 오라고 하더니
건물 바로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왜 이렇게 친절하신지...
감사해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이 건물 2층에 키키레스토랑이 있어요~~
이 백화점(?)은 타이페이 곳곳에 있기도 합니다.ㅎㅎ
잠시 기다리다가.... 블로거들이 추천한 음식들을 먹어봅니다.ㅎ
이 요리는 닭튀김에 라면스프 묻힌 맛??ㅎㅎ
고추랑 볶아서 맵지만 맵다고 느끼는 순간 매운맛이 사라져요.
그래서 자꾸 먹게 되는...
굴 넣은 마파두부인데 마파두부는 지난번 장가계에서 먹었던 것이 더 맛있었어요.ㅎ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것에서는 제외...
국수도...추천까지는 패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연두부 튀김....
아~~ 저 이것 먹고 행복했어요~~~ㅎㅎ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맛...
키키레스토랑이 있는 2층엔 서점인데
여느 서점과 마찬가지로 바닥에 앉아 책을 읽거나 고르는 사람이 많았어요.
우리는 고궁박물관 밤 관람을 계획했기 때문에 다시 지하철 타러 갑니다~~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타이페이는 야간개장을 많이 하네요.
고궁박물관도 9시까지 합니다. 실내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클클클,, 역에서 택시타고 왔는데
나가는 택시를 만날 수 없어서 버스타고 움직였습니다.
타이페이 도착하자 마자 만든 이지카드를
전철에서도 버스에서도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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